수교 27주년… ‘베트남관광청’ 한국출범
수교 27주년… ‘베트남관광청’ 한국출범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7.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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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80만 명, 지난해 비해 21.4% ↑
투어카드, 광진구 내 문화거리 조성 예정
리 왕조 31대 손 ‘리 쓰엉 깐’ 대사 임명

한국과 베트남 수교 27년을 맞아 베트남관광청이 한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관광서비스에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주한 베트남관광청은 지난달 28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 역사적인 개청식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베트남 관광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현환 문화체육부 관광정책국장, 이혁 한·아시안 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응우엔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응우엔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주한베트남관광청의 초대 대표인 리 쓰엉 깐 대사는 베트남의 수도를 하노이로 지정한 리 왕조의 31대 손으로 이중국적을 지녀 이창근이라는 한국 이름을 보유하고 있다. 이창근(리 쓰엉 깐) 대사는 개청식에서 베트남관광청의 한국 출범은 시기적절하다앞으로 관광객을 위한 투어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며 새로운 관광고객 유치 및 관광진흥기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이어 추후 주한베트남관광청 사무실이 위치한 광진구 내에 베트남 문화거리를 조성하며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지식과 자부심을 제공하며 그 역량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응우엔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은 베트남 관광객이 350만 명으로 43%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올해 5월까지 180만 명을 육박, 작년 동시기에 비해 21.4프로 성장했다한국은 베트남 관광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향후 500만 명을 목표로 하기 위해 주한베트남관광청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혁 한·아시안 센터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관게는 놀랍도록 발전해왔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에 이어 제 3의 관광 대상지가 됐으며 한류가 깊이 뿌리 박혀 있는 곳이다. 이에 베트남관광청 설립으로 더욱 활발한 양국 국민 교류의 촉진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베트남관광청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한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할 예정이다. 현판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 로드쇼를 진행하며 기존 베트남 다낭과 칸화(나트랑) 관광청 업무는 한국 대표사무소 네오마케팅플러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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