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또 다른 여행자를 돕는 것
여행이란, 또 다른 여행자를 돕는 것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7.15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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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진 TRAVLE dNATION 대표 인터뷰

낯선 곳, 낯선 사람, 낯선 언어.. 모든 것이 낯선 타지에서 현지의 느낌을 즐기기에는 충분치 않다. 대학시절부터 여행 동아리에 활동했던 서성진 대표는 안 가본 나라가 없을 정도로 매일 해외를 다녔다. 여행을 다니면서 매번 아쉬움을 느끼던 그는 현지인들이 먹고 자는 것들의 생생한 정보를 원했다. 그래서 그가 도전했다. 인터넷에 흩뿌려진 옛날 정보들이 아닌 시시각각 바뀌는 트렌드로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소중한 현지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을 구축하고 싶었던 것이다. 여행자들의 커뮤니티 채널 TRAVLE dNATION은 여행객들이 현지 정보를 교환하고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서성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매일이 여행이다

여행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서성진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여행관련 스타트업을 구상 하면서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해결하고자 했다.

4월 말부터 베타서비스 중인 TRAVLE dNATION 시행착오를 거쳐 좀 더 탄탄한 작업을 거치고 있다. 더불어 그는 수많은 여행경험을 토대로 페이스북 페이지 코리아나우도 운영하여 고객들에게 생생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TRAVLE dNATION은 여행을 다니지 않아도 커뮤니티 속 작은 세상에서 여행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이 겪은 현지의 정보를 외국인에게 제공하고 그들이 누른 좋아요 수만큼 토큰이라는 보상도 주어진다. 한마디로 외국의 여행자와 현지를 매칭해주는 것이다.

서성진 대표는 기존의 아웃바운드 중심의 여행사업에서 인바운드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여행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에 인바운드 마케팅 채널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형여행사들의 떨어지는 실적도 이로 비롯된 것이라 말한다. 그래서 서성진 대표는 외국인 여행자들이 만족하고 한국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만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상부상조 시스템

단순히 매칭을 해서 얻게 되는 이득은 무엇일까? 한국에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다.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누가 그곳을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데이터가 부족해 마케팅에 난황을 겪을 때가 많다.

TRAVLE dNATION은 기업과 같은 관광 공급자들에게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자동적으로 여행플랜을 공유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토큰이라는 보상을 준다. 예를 들어 여행객이 어느 기간에 어디로 여행할지에 대한 정보를 채널에 공유하게 되면 필요한 관광요소 호텔, 항공, 어트랙션과 같은 관광 공급자들이 타겟 마케팅을 진행 할 수 있는 을 마련하는 것이다. 여행 정보를 공유한 여행객은 토큰보상을 취득해 현지에서 제휴한 맛집과 시설에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토큰의 사용으로 또 다른 여행의 고급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보를 교환하며 현지 친구를 사귀는 것은 덤이니 12, 상부상조의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그는 더 많은 빅 데이터를 수집 해 활발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자 한다. 외국인 여행객에게 한국 현지의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며,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에게는 유익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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