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문화를 한 잔에 담다!
현지문화를 한 잔에 담다!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7.15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립닷컴, ‘드링킹 로드’ 추천

트립닷컴이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이미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링킹로드를 공개한다. 남들보다 먼저 이 곳들을 방문한다면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은 덤이다.

일본 교토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커피가 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일명 응커피라 불리는 아라비카커피(% coffee)’가 바로 그 한잔이다. 아라비카커피는 세계 라떼 아트 챔피언을 수상한 바리스타가 칭찬해 유명해졌다. 특히 이 곳 커피는 맛과 더불어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이 일품. 교토의 랜드마크 도게쓰교(渡月橋)’ 다리와 가까워 실제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매장 사진보다 도게쓰교 다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많다.

상하이는 트립닷컴에서 발표한 지난 5월 황금연휴기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여행지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곳에 최근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희차가 있다. 희차는 차 위에 우유와 거품 크림치즈를 얹어 단짠단짠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브랜드 로고처럼 컵을 45도로 기울어 먹어야 한다. 상하이 곳곳에는 희차매장이 있지만 어느 곳이든 1시간 대기는 기본. 차 한잔으로 중국의 차문화, 트랜드, 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힙한 감성과 스타트업의 도전정신이 결합된 커피 브랜드 필즈커피가 있다. 필즈커피는 우리는 다른 커피를 마신다는 슬로건으로 독창적인 커피를 선보인다. 그 매력에 페이스북의 대표 마크 주커버그도 빠져 투자를 했다. 이곳의 메뉴는 필하모닉, 민트 모히토와 같이 난생 처음 보는 이름들이 가득하다. 바리스타가 한 번에 1컵씩 제조한 수제 커피로 민트 향과 커피의 묵직한 보디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14곳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실리콘밸리 투자자를 홀린 독특한 맛을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하자.

방콕은 트립닷컴에서 올 여름(6/1~10/31) 한국인이 호텔 예약을 가장 많이 한 도시 1위이자, 항공권을 가장 많이 예약한 도시 4위를 기록한 여행지다. 이 곳에는 30바트(1200)만 내면 달콤한 수박에 시원한 얼음을 갈아주는 땡모반이 있다. 태국은 뜨거운 햇살 때문에 과일이 달기로 유명한데, 수박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여행객들은 11땡모반을 실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