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딜레마 “농락당한 기분”
푸꾸옥 딜레마 “농락당한 기분”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7.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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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규 목적지로 인기상승
이스타 정규노선 한달만에 중단
수요와 공급 엇박자 판매자 한숨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다낭, 나트랑에 이어 베트남의 신규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는 푸꾸옥판매자들이 울상이다. 성수기를 맞았지만 직항이 비엣젯항공 데일리 하나 밖에 없어 상품 판매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B여행사 동남아 관계자는 올해 2월 푸꾸옥으로 정규 취항을 밝혔던 이스타항공의 경우 한달만에 중단됐다. 일부에서는 첫 취항 당시 임원진과 고객들이 탑승한 항공기의 네비게이션에 오류가 생겨 몇 시간동안 뜨지 못한 적이 있다. 이로 인해 푸꾸옥 노선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 그 원인이라는 소문도 들렸다. 게다가 비엣젯은 정시성에서 평판이 좋은 반면, 이스타항공의 경우 상대적으로 10만원 정도 티켓 가격이 높다고 귀띔했다.

푸꾸옥 판매 담당자 A씨는 실제로 그 이후로 이스타항공 취소율과 함께 비엣젯으로 전환률역시 높아졌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이 푸꾸옥 블록을 팔고 난 뒤, 특가를 내서 업계사람들의 불만이 자자했었다정규노선이라고 해놓고 단 한달만에 철수해버린 처사에 항공권 판매자로서 농락당한 기분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스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애서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하며, “비행기가 지연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인해 푸꾸옥 노선이 중단됐다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24일부터 817일까지 푸꾸옥 차터 취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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