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홍보인들이 모였다” 女벤져스
“최강의 홍보인들이 모였다” 女벤져스
  • 한국관광신문
  • 승인 2019.07.19 10:1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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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도 몇 번씩 이메일을 주고받고 전화통화를 나누지만, 이름 석 자 보다는 단순히 그 회사의 홍보팀으로 알려지는 이들이 있다. 회사의 이야기, 회사의 상품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누구보다 묵묵히 일하지만, 주어진 자료에 주목할 뿐 그것을 노력으로 빗어낸 이들이 누군지 주목해본 적은 없을 것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클라이맥스에 슈퍼 히로인들이 한 데 모이는 멋진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숨겨진 히로인들을 한 데 모아 보기로 했다. 오늘부터 묵묵히 일하는 이들과 마주친다면 힘내자응원의 인사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이번 인터뷰의 제목은 홍보 담당의 특색을 살려 당사자들이 직접 지었다고. 센스 넘치는 각자의 타이틀과 함께 그들의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를 주목해보자.

공동취재 = 이예린·임채호 기자

 

<무럭무럭 홍보 꿈나무>

이보미 롯데제이티비 영업전략팀

이보미 롯데제이티비 영업전략팀

홍보팀, 무엇이 좋은가?

홍보담당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를 배워 나가고 있다. 홍보업무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보니 회사를 속속들이 알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운 애사심이 생겨나고, 업무를 진행하며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게 된다. ‘기업의 입이라고 불리는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하지만 중압감으로 다가오기보다는 하루빨리 성장해 회사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만약 여행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호기심이 많았던 터라 하고 싶은 것이 다양했다. 대학 초창기 때는 은행원이 되고 싶었고, 7개월 정도는 공무원 준비에 몰두했던 적도 있다. 특이하게도 졸업반 시기에는 무엇이 그리 혹했는지 식기류 관련 창업도 준비했었다. 아마, 그 순간에 흥미를 느끼는 일을 찾아 열심히 파고들고 있었지 않을까.

어릴 적 꿈꾸던 여행지의 로망

뉴욕은 마음속에 늘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여행지였다. 어렸을 때 봤던 영화 나홀로 집에2’의 영향이 컸는데,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뉴욕 플라자 호텔과 장난감 가게를 보며 어른이 되면 꼭 뉴욕 여행부터 가야지!”라고 다짐했었다.

자사 상품 중 직접 떠나보고 싶은 상품

롯데제이티비의 상품 중 비즈니스 항공을 이용해 떠나는 유럽상품이 있다. 국적기 비즈니스 는 물론 전 일정 일급호텔에 그중에서도 일박은 월드체인 특급호텔 숙박 일정이다. 고품격 상품에 속하면서도 상품가가 저렴하다. 고객호응도도 높으며 직접 다녀온 직원들의 평도 매우 좋다. 가게 된다면 꼭 부모님과 함께 떠날 것이다. 실제로 이 여행을 위해 적금도 들고 있다.

인생 영화가 있는지?

영화 다크나이트를 꼽고 싶다. 특히 히스레저의 조커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영화 본연이 주는 재미’. 그것을 가장 크게 안겨준 영화가 바로 다크나이트였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면

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보고 싶다. 작년에 처음으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그때의 여행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을 모두 깨버릴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을 널리 알려보고 싶었다. 사비를 들여 직접 패키지여행을 다녀와 여행사 직원이 직접 다녀와서 알려주는 캐나다 패키지여행 후기같은 리얼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싶다.

Q 9년 후

어렸을 때부터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이 꿈이었다. 미국이든 홍콩이든 상관없다. 그 순간 떠나고 싶은 곳에 정착해 일도 하고 멋진 가정도 이루며 매 순간 설레는 생활을 해보고 싶다.

일적으로는 베테랑 홍보인이 되어있을 것 같다. 직접 팀원들을 이끌어 자부심 가득한 홍보팀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으리라 믿는다. 홍보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모두를 보듬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진심이 닿다>

동예지 하나투어 홍보팀 선임

Q 내가 여행업을 하지 않았다면
성격이 큰 변화를 싫어하는지라 원래 쓰던 것만 쓰고, 하던 것만 하고, 만나던 사람만 만난다. 새것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지만 유일하게 관심 있는 새것은 여행과 화장품이다. 그래서 아마 화장품 관련직을 하지 않았을까? 얼마 전 사주를 봤는데 역마살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든 여행직에 종사하거나 한때 꿈꾸던 승무원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Q 홍보팀을 하면 좋은점

글을 자주 접하고, 자주 써서 좋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하게 되며 매일 챙겨보기 귀찮은 신문도 홍보팀에 종사하기에 늘 챙겨보게 된다. 회사 내 직급을 막론하고 아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사내에 발이 넓어야 파워가 막강해지고 회사에 아는 것도 풍부해진다.

Q 자사상품 중 떠나보고 싶은 것

최근 하나투어 조직의 큰 변화인 애자일팀의 -함께 신나게상품을 가고 싶다. 3NO는 기본이며 언제든 이탈하여 자유여행을 할 수 있고 원할 때만 일정에 참가할 수 있어 흥미롭다. 스카이다이빙, 소도시 자전거 라이딩, 프라하 노을 피크닉 여행업계에선 도전해보지 않은 다양한 것들에 너무나도 가고 싶다.

Q 여행 관련 어릴적 꿈꾸던 로맨스

혼자 해외여행을 갔던 날 도미토리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분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즐거운 여행을 한 기억이 있으며 방콕 파타야에서 한국인 가이드가 숙소가 없기에 함께 자자 제안하여 인연이 된 가이드 언니와도 아직 한국에서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Q 인상깊은 영화에 대해서

원 데이(one day)가 나의 인생영화다. 겉보기에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이 영화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인생은 타이밍이다. 평소 이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 타이밍들이 모여 하루가 되고 일년이 되고 평생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에 충실하자는 나의 모토와도 잘 맞는다.

Q 유튜브 채널의 주인이 된다면

귀차니즘이 심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를 않는데 만약 하게 된다면 브이로그를 도전 하고 싶다. 집에 있을 때 음식 하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추천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채널이 짬뽕이 될 것 같지만 무엇이든 남들에게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을 좋아해 -지식봇’ (예지와 지식로봇의 합성어)라는 별명도 있다. 유튜브 채널의 가제는 동주부의 오지랖 일상정도가 알맞지 않을까?

Q 9년 후 본인의 모습은

하나투어에 입사 한지도 벌써 만으로 6년이 넘었다. 5년은 자유여행 마케팅에서. 현재는 홍보팀 1년차 새싹이다. 9년 뒤라면 10년이 됐을 터. 전에는 현업에서 통화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는데 이젠 다양한 기자와 소통하다보니 처음 보는 매체는 긴장이 된다. 옆에 계신 팀장님과 선배의 대처를 배우며 메모도 한다. 10년차에는 전문성을 키우지 않았을까? 자녀계획도 있어 하나투어 육아휴직을 이용해 사랑하는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것도 꿈꾸고 있다.

 

<여행을 즐기고 공부하는 마케터>

정고을 한진관광 마케팅팀 사원

정고을 한진관광 마케팅팀 사원

Q 내가 여행업을 하지 않았다면
커피에 관심이 많아 카페 사업 쪽 마케팅을 하지 않았을까? 여행과 카페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다. 마케팅은 어렸을 때부터 흥미를 느꼈다. 지금 그 둘을 모두 할 수 있어 행운이다.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고 하루에 3잔이상 마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한다. 매일 다른곳의 카페를 간다. 서울은 카페투어하기 좋은 곳이다. 유럽, 동남아, 일본, 몽골 많은 나라를 여행할 정도로 여행도 좋아한다.


Q 홍보팀을 하면 좋은점

우선, 회사 내 많은 직원들과 교류 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인싸가 될 수 있는 것! 한 지역에 치중되기보다 모든 지역을 고루 알 수 있어서 여행업과 각 나라의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다. 여행상식이 늘어나고, 역사 지식 또한 깊어져 지식인이 된 느낌도 받는다. 아직 입사 1년차라 전문지식을 공부중인터라 잘 웃고 인사도 잘하고 여러사람에게 잘 보이려 노력한다.

Q 자사상품 중 가고 싶은 것

927, 102일과 7일에 출발하는 요르단 전세기 상품을 가고 싶다. 한진에 입사하기 전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로망이 가득했는데 입사하고 처음으로 국내 최초로 직항이 떴다. 현재 선착순으로 할인하고 있고 늘 꿈꾸던 곳이기에 꼭 가고 싶다. 페트라와 사해, 와디럼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Q 여행 관련 어릴적 꿈꾸던 로맨스

평소에 혼자 여행을 떠나면 친해진 외국인에게 주기 위해 명동에서 구매한 한국문양의 책갈피 5개 정도를 지니고 다닌다. 얼마 전 나의 첫 보도자료 국가였던 그리스에 혼자 여행을 떠났을 때 거북이섬 유람선투어를 하다 친해진 리투아니아 가족들과 친분을 쌓아서 책갈피를 전해줬다. 로맨스라기보다 사람과의 정이 더욱 감명깊다.

Q 즐겨듣는 음악에 대해서

취업준비생 시절, 아침 저녁 힘들 때마다 즐겨 듣던 Harry StyleSign of the time 노래가 가장 인상깊다. 그리스에서도 석양과 함께 들었기 때문이다. 취준 시절 도서관 옥상에서 듣던 이 노래를 한진관광에 입사 후 그리스의 노을을 보며 들으니 느낌이 색달랐으며 감회가 새로웠다.

Q 유튜브 채널의 주인이 된다면

당장 운영하고 싶은 것은 브이로그. 한진관광으로 알게된 수많은 여행지를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구독자 5천만을 가진 여행크리에이터가 되고 싶고 여행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잘할 자신이 있다. 여행업에서 전문가가 된다면 꿀팁과 패키지의 장점을 알리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Q 9년후 본인의 모습은

한진관광에서 대리나 과장의 직급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여행업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지닌 능력자가 되고싶다. 누가봐도 일잘하는 똑부러지는 직원말이다. 마케팅과 여행 두가지를 겸하고 있는 지금의 내가 좋다. 9년 뒤 나는 더욱 성장하고 여행업의 흐름을 읽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내 삶에 스며든 홍보>

안다영 여행박사 미디어팀 홍보파트 과장

안다영 여행박사 미디어팀 홍보파트 과장

홍보팀, 무엇이 좋은가?

애사심이 생긴다는 점이 크다. 홍보팀으로 근무하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여러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평소에 얻지 못했던 정보도 많이 얻고 있다. 기업의 이미지를 책임지는 홍보팀은 때로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지만, 그것은 분명히 긍정적 긴장감을 주는 활력제로 작용한다.

만약 여행업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환경 다큐멘터리 제작PD가 되지 않았을까. 지금도 넷플릭스나 TV에서 환경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면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곤 한다. 혹시 환경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면 넷플릭스 다큐 영화 플라스틱, 바다를 삼키다’, SBS스페셜 식탁 위로 돌아온 미세 플라스틱을 정말 추천한다.

어릴 적 꿈꾸던 여행지의 로망

지인이 누워서 별로 가득한 하늘을 보던 장면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라며 중동으로 사막 캠핑을 떠난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모래사막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시작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보고 싶고, 사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지의 오아시스도 만나보고 싶다.

자사 상품 중 직접 떠나보고 싶은 상품

가정을 꾸린다면 여행박사에서 판매 중인 키즈투어를 정말 떠나보고 싶다. 키즈투어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답사를 다니며 발품을 팔아 만든 상품으로 재예약율도 높다. 엄마들이 자녀와 함께 떠나기 좋고, 체험·전시 관련 스폿, 견학 스폿 등 교육적으로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지역 상품은 물론 동유럽 집중 상품, 영국 옥스퍼드대학 방문이 포함된 영국 중심 상품까지 매우 다양하다.

인생 영화가 있는지?

20대이던 시절, 너무 지루하게 봤던 영화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30대가 되고 나서 우연히 다시 보게 됐다. 평범한 삶을 살던 윌터가 필름을 찾아 나서면서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가 무척이나 감명 깊었다. 도전의식을 잃어 가던 30대때 만난 윌터는 도전하지 않던 삶을 반성하게 만들고, 앞으로의 도전의식을 일깨워 준 고마운 존재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면

냉장고 속 2년 된 망고스틴을 잘라보았습니다와 같이 엉뚱하지만 생활 속 사소한 궁금증들을 해소시켜주는 채널을 만들어보고 싶다. 망고스틴의 속이 해괴망측해도 재미있을 것이고, 2년이 지났음에도 그대로라면 그것대로 놀랍고 웃기지 않을까?

Q 9년 후

9년 후에는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아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떠나보고 싶었던 키즈투어도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로망이었던 모래사막 위에 가족들과 함께 누워 은하수가 수 놓인 찬란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래를 그리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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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1호팬 2019-07-22 10:39:56
다른 분들도 모두 출중하시지만 롯데제이티비 이보미님 글도 최고 미모도 최고 ! 응원할게요!!!!!!!!!

여행인 2019-07-19 11:41:44
롯데제이티비 이보미 담당자님......처음 얼굴 뵙는데 큐티큐티!!!!!! 앞으로 홍보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