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생일, “선물 대신 기부해요!”
30살생일, “선물 대신 기부해요!”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8.10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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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세상에 없는 여행 주임

이수민 세상에 없는 여행 주임은 30살 생일을 맞아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남은 날을 위해 더 멋진 어른으로 살고자 생일선물 대신 돈을 모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목표를 세운 것. 아기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서 직접 전달한다는 그녀. 주변 지인들이 선한 일에 함께 동참하길 원하며 생일을 특별하게 장식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가 몸담고 있는 세상에 없는 여행 또한 지난 3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아 회사 수익의 10%는 반드시 사회공헌을 한다고. 이에 그녀를 만나 그녀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이수민 세상에 없는 여행 주임

녹색소바지연대에 계시는 어머니의 추천으로 세상에 없는 여행에 입사하게 됐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과 회사의 마인드, 대표님의 목적이 마음에 들어 이곳으로 결정했다. 그 뒤 자신의 가치관과 같은 공정여행의 매력에 빠졌다고.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이수민 주임은 미국유학 경험을 발판삼아 현재 세상에 없는 여행에서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사이트에 현지의 추가 비용이 없는 미국 교육 여행 및 뉴질랜드 상품을 준비 중이며 2월 모객을 앞두고 있다.

세상에 없는 여행은 2년 전 배틀트립에서 방영한 배틀다낭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 인기가 여전하여 배틀트립 일정 그대로 식사를 진행하고 방송 당시 99점의 역대급 점수를 받아 그 노하우를 이어 나트랑과 달랏, 무이네 패키지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타 상품과는 다르게 원하는 대로 자유일정에 맞게 패키지여행을 꾸려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단체 모객을 하지 않고 개별로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세상에 없는 여행 상품 특성상 여행마다 손님을 핸들링 하는 호흡이 긴 편이라고 한다.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 중립을 유지하고 해결해야하기에 힘이 드는 점도 많지만 그만큼의 보람이 남기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그녀.

특히 여행객이 다녀온 뒤 전하는 메시지가 그녀에게는 뜻 깊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일부가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보람차다는 그녀는 수익 10프로를 현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고객에게 완벽하고도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니 더욱 보람차고 힘이 된다며 과거 일명 ‘천사고객’ 중학생 여행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수민 주임.

중학교 3학년의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을 홀로 계획해보기 위해 세상에 없는 여행에 문의글을 남겼다. 그녀의 사연이 기특하고 인상 깊어 친절하고 세심하게 도와줬던 기억이 있다는 그녀. 여행을 다녀온 뒤 천사고객은 회사의 가치관이 좋고 자신도 커서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더불어 학생의 어머니도 후기글을 남기며 가족여행을 즐겁게 다녀와서 감사하다고 직원들게 감사하다고 칭찬을 했다고 한다.

 

이수민 세상에 없는 여행 주임

일 년에 한번 맞는 자신의 생일을 보람차게 꾸며나가는 그녀는 이미 거래처 대표님과 자사 동료들이 동참 해 목표금액을 훌쩍 넘었다고 웃으며 전했다.

그녀는 말한다. “대표님께서 재미, 성장, 가치를 이 회사에서 찾을 수 없으면 떠나라고 하셨다. 이 말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다”며 “세 가지가 충족되는 지금 내가 맡은 일, 세상을 위해 환원하고 도움 되는 공정여행과 통하는 가치관을 늘 마음속 깊이 되새기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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