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8.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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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내여행 특별 캠페인 추진
중앙회·KATA 관광업계 목소리 대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모두발언과 비공개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비공개회의 전 진행된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개정안 공포로 인해 향후 한일 관광교류는 더욱 감소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하며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업계 피해에 대해서는 정부가 준비를 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 광복절을 전후로 국내 여행 특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이 언급한 국내 여행 특별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광복절 맞이 국내여행을 추천하고 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을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며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광복절 역사여행 10선과 더불어 진행되는 캠페인은 광복절 기념 4대궁, 종묘, 조선왕릉 등 무료개방 및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등 공공시설 무료체험 외국유학생,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상 항일 역사유적지 방문 광복절 역사여행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로드 캠페인 등이 있다.

관광업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윤영호 회장과 오창희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소신 있는 의견을 전달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취소 결정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특정 국내 관광지를 들러주면 그것이 관광지의 일종의 히스토리가 되고 그것을 토대로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대통령은 물론 정부 인사들도 휴가를 가지 않으니 국내 관광 활성화가 더욱 어렵다고 지적하며 오늘 참석한 분들도 늦게라도 여름휴가를 떠나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정치와 관광의 분리를 강조했다. 오 회장은 정치외교적 문제로 인해 한일 청소년 교류 등 민간교류까지 제한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도움 되지 않는다일방적으로 들어오기만을 바라고 상대국으로 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상호교류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로 인해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문체부에서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에 대한 배려도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오 회장은 비공개 석상에서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버스 운전사 노령화등을 언급하며 교통 부문의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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