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도시, ‘메트로 마닐라‘
대체 불가능한 도시, ‘메트로 마닐라‘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8.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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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청이 수도 마닐라를 매력적인 도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 필리핀 관광부 로물로 푸얏 (Romulo-Puyat) 장관은 마닐라의 관광 진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우리는 마닐라 시와 함께 세부, 보라카이에 국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관광 프로젝트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며, 인트라무로스, 리잘공원, 산티아고 요새 등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들을 보존하고, 후대를 위해 육성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 시에 위치한 보니파시오 국제 금융 도시는 최근 메트로 마닐라를 찾는 관광객들의 쇼핑과 나이트라이프를 책임지는 도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이다.

도시 전체가 보행도로로 이어져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보로 오고 가는 것이 생활이 된 도시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보니파시오 시티는 ‘Let’s walk’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참 걷기 좋은 도시인 보니파시오 시티 안에서의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보니파시오 하이 스트릿 혹은 줄여서 하이 스트릿으로 불리는 이곳은 보니파시오 시티의 최대 번화가이자 각종 브랜드 샵들이 즐비한 쇼핑미식의 천국이다. 양 옆으로 펼쳐진 끝없는 브랜드 샵들과 카페, 음식점 그리고 쇼핑에 지친 여행객들과 무료한 아이들의 피로를 날려줄 필리핀 유명 오락체인 타임 존까지, 해가 지면 하이스트릿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당신을 반긴다. 가로등불이 환하게 빛나는 이 거리에선 밤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왠지 고급스러운 야시장에선 값싼 가격에 맛난 각종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거리에 늘어선 각종 레스토랑과 펍들은 근사한 조명아래 맥주 한 잔 하며 담소 나누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로 바뀐다.

보니파시오 대표 쇼핑몰 마켓! 마켓!’은 독특한 명칭을 갖고 있는 이 곳은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메트로 마닐라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한 곳이다.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닿을 수 있는 이 거대한 쇼핑몰엔 각종 야채, 과일, 음식을 비롯한 모든 것이 가득하다.

유럽여행을 가고 싶은 여행객들이라면, 타기그 시, 맥킨리 힐에 위치한 리틀 베니스에서 유러피안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오픈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그랜드 베니스 카날 몰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쇼핑몰로 명실상부 핫플레이스다. 요즘 떠오르는 신조어인 인스타그래머블에 딱 맞는 관광 명소로 마치 환상적인 베니스에 온 것처럼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많은 연인, 가족들이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찾는 유명 장소로 급 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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