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트레킹 명소 TOP3, 어디?
페루 트레킹 명소 TOP3, 어디?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9.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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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관광청이 트레킹의 성지로 불리는 페루 곳곳의 트레킹 명소를 추천한다.

거대한 안데스산맥의 대자연 속 인파 걱정 없이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초케키라오 트레일이 제격이다. 초케키라오는 잉카인들이 스페인 침략군을 피해 도망쳐 제국의 마지막 부흥을 꿈꿨던 유적지로 마추픽추의 자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초케키라오 트레일은 가이드를 반드시 동행해야 하는 마 추픽추 잉카 트레일과는 달리 여행객의 체력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며, 숨은 명소이기 때문에 한적하고 여유로운 트레킹이 가능하다. 120km에 이르는 코스는 일반적으로 34일이 소요된다.

아름다운 설산과 어우러진 호수, 밤하늘의 별을 즐기고 싶다면 와라즈 산타크루즈 트레일을 추천한다. 난이도에 따라 120가지가 넘는 와라즈 트레킹 코스 중 산타크루즈 트레킹은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특히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알파 마요와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300개 이상의 에메랄드빛 호수가 아름답다. 코스는 일반적으로 34일 일정으로 융가이에서 출발해 반 시계 방향으로 도는 45km 코스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을 끼고 스릴 넘치는 트레킹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콜카 캐니언이 제격이다. 아찔한 절벽과 페루의 상징인 콘도르 새의 멋진 비행을 만날 수 있는 콜카 캐니언 트레일은 미국 그랜드 캐니언보다 약 2배 정도 깊으며, 건조한 대지의 선인장 군락 등 고도에 따른 변화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라 칼레라 온천도 있어 트레킹 후 여독을 풀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콜카 캐니언을 둘러보는 일정은 12일이 소요된다.

한편, 페루는 해안, 고산지대부터 아마존까지 다채로운 지형을 갖추고 있어, 트레킹, 크루즈, 럭셔리 열차 여행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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