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마스터 통큰 횡령, 오보?
여행마스터 통큰 횡령, 오보?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9.1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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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마스터가 뜨거운 감자다. 김윤중 여행마스터 대표가 수십억 원을 횡령했다는 소문 때문이다. 본지가 사실 확인을 위해 취재해 본 결과, 지난달 28일 개최된 징계위원회에서 김윤중 여행마스터 대표는 정직을 당했다. 사유는 본인의 주식이 아닌 회사 소유의 주식을 개인적으로 매매해 미승인주식행각을 벌였기 때문.

하지만 금일(10) 김윤중 여행마스터 대표는 한 업계지를 통해 소송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따르면 여행마스터 대표 및 경영진은 자금출납관련 대주주측 및 재무본부를 통해 위임하였고 직접 관할 한 바가 없기에 의혹을 풀기 위한 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와 자금을 맡고 있는 대주주측과 여행마스터의 투자 유치 및 경영에 대해 이견으로 반목해오던 중 해임을 통보 받았고 이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재 차 만난 A항공사 관계자는 얼마 전 미팅을 위해 여행마스터를 방문했는데, 횡령 소식을 듣고 당혹스러웠다. 주변에서 김 대표 뿐만 아니라 연관된 관계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에 여행마스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횡령은 오보라고 일축했다. 이어 해당 기사를 낸 업계지에 항의했으며, 피해규모 또한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수십억이 아닌 1억 원 이내지만 윤리경영을 하는 회사로서 금액 규모를 떠나서 사안을 엄중하게 처리하기 위해 내일 중으로 해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내이사가 대표직에 선임될 것이고, 고객사나 회사 운영자금의 피해는 전혀 없어 영업은 정상 진행 중이다. 징계위원회를 통해 금액이 회복되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조용히 해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에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행마스터 사원 A씨는 내부 직원들의 분위기는 별다를 것 없이 괜찮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의기투합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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