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韓 시장 ‘적극적 행보’
헝가리, 韓 시장 ‘적극적 행보’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09.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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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헝가리 관광청 세미나 성료

지난해 15만여 명의 한국 관광객 방문을 기록한 헝가리가 한국 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헝가리 관광청은 LOT 폴란드 항공과 함께 지난 6일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2019 헝가리 관광청 세미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안나 네메스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과 모세 초머 주한 헝가리 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폴란드 항공, 여행사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헝가리 관광청 비즈니스 개발 담당 디렉터가 참여해 현지 최신 정보와 관광청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올해로 헝가리와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은 헝가리의 주요 시장 10개국 중 하나로 가장 활발하게 성장 중이다. 헝가리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153067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5.9% 증가된 수치로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0년부터 10년 연속 꾸준하게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헝가리는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 장엄한 자연과 스파, 미식 문화가 발달해 있어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나 네메스(Anna Németh)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안나 네메스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체류기간 증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나 네메스 부청장은 한국시장은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지만 숙박일수가 1.3~1.6일로 평균 2.2~2.5일의 다른 국가보다 저조한 편이다라고 언급하며 체류시간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헝가리 관광청은 부다페스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근교도시의 관광자원 개발에 나선다. 이것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캠페인1시간 거리에 위치해 데이트립을 즐기기 좋은 도시들을 홍보한다. 이외에도 액티비티, 쿠킹클래스, 페스티벌, 로컬 라이프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개발 및 홍보해 숙박일수 증가에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나 네메스 부청장은 직항편 개설을 통한 관광 증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안나 네메스 부청장은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개설을 통해 부다페스타가 유럽 여행의 관문이 되기를 희망한다이를 통해 레저 수요는 물론 비즈니스, MICE, 화물운송 분야 등 다방면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OT 폴란드 항공은 실제로 90%에 육박하는 예약률을 자랑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유류할증료가 부과되지 않아 수수료를 포함한 가격 측면에서도 타 항공사에 비해 경쟁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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