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V, "강원도로 오세요!“
4V, "강원도로 오세요!“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09.2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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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1호기 도입식 성료

우리나라 15개 공항 중 10개 공항은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적자 규모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양양국제공항은 20148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201713억 원으로 불어났다. 지난 3월 국토부를 통해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LCC 3사 중 연내 취항을 앞둔 플라이강원이 1호기 도입식으로 취항 준비의 신호탄을 쏘았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한국의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인도하는 관광과 융합된 항공운송사업 (TCC, Tourism Convergence Carrier)을 시행한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양양국제공항, 관광지가 풍부한 강원도. 허나 활성화 되지 못한 그곳에 첫 발을 내딛는 플라이강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양양 = 이예린 기자 lyr@ktnbm.co.kr

 

지난 16일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플라이강원 1호기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장,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도입식은 축사와 플라이강원 승무원들의 퍼포먼스를 진행해 1호기 도입의 축하를 진행했으며 기내 투어 및 간담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플라이강원은 유일하게 감사와 모든 것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장기적으로 강원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축사를 건넸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이번 플라이강원이 도입한 1호기 기체는 탑승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기다라며 업무에 매진하여 힘써준 임직원 여러분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만감이 교차하는 오늘을 기점으로 최선을 다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플라이강원의 1호기는 B737-800 기종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페인트 행거에서 기체 점검과 도장작업을 마치고 테스트 비행을 끝냈다. 2012년 생산돼 노르웨이 에어 셔틀이 보잉에 주문해 운영했으며 186석 규모로 날개 끝에 와류를 줄여주는 윙렛이 장착돼 있고 승객들이 선호하는 스카이 인테리어 시스템과 기내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021일 국내선 제주·김포를 운항(14), 12월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태국, 베트남 등 국제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현재 10월까지 논란이 지속 되고 있는 중국 노선의 경우도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확대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823일 양양공항 중국 4개 정기 노선(상하이·항저우·닝보·시연) 개설 완료, 내년 7월 선양·다싱·하얼빈 등 2022년까지 20개 이상의 중국 도시 신규 취항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예약발권을 위한 2-Letter Code ‘4V'를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로부터 배정받았으며 지난 7월 신입 객실승무원 입사, 8월 양양 사옥 입주, 10월 국내선 취항, 12월 국제선 취항 등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도입식을 시작으로 강원도는 19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플라이강원 취항지인 태국·대만 현지에서 관광 홍보를 위한 해외 로드쇼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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