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길거리 음식, 힙한 카페거리’
터키 ‘길거리 음식, 힙한 카페거리’
  • 한국관광신문
  • 승인 2019.10.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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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식은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청명한 가을을 맞아 터키문화관광부가 현지 길거리 음식부터 입맛을 자극하는 피자의 원조 피데·커피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이스탄불의 숨은 명소 카페 거리까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터키의 미식 여행지를 소개한다.

신선한 올리브로 만든 지중해 요리와 특색 있는 지역 와인이 맛보고 싶다면 이즈미르를 추천한다. 훌륭한 날씨와 비옥한 토지 덕분에 이즈미르에는 다양한 농작물과 과일이 재배된다. 올리브 나무에서 갓 수확해 만든 올리브유를 이용해 만든 지중해 음식을 비롯해 이즈미르에서 차로 15분 떨어진 와인 마을 쉬린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깊은 풍미의 석류 와인은 여행객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이즈미르의 해변을 걷다 만날 수 있는 홍합 속에 양념된 밥을 넣어 쪄낸 터키인들의 국민 간식 미드예 돌마는 이 지역의 대표 별미이다.

터키의 채식요리와 지역 전통 음식을 만나보고 싶다면 흑해 연안의 트라브존이 제격이다. 트라브존은 흑해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로 항구에는 늘 활기가 넘친다. 치즈와 버터를 녹여 만든 터키식 피자 트라브존 피데부터 멸치처럼 생긴 함시요리까지 탁 트인 흑해 전경과 함께 터키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한국인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현지에선 사랑받는 미식 여행지이다. 특히, 해안가를 끼고 있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터키 내에서도 채식 요리가 가장 발전 한 곳이다. 터키식 애호박전 뮤즈베르를 비롯해 말린 밀에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넣고 만든 터키의 평범한 가정식 크스르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터키식 채식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거리를 찾는다면 카라코이와 카디코이를 추천한다. 이 두 곳은 떠오르는 이스탄불의 젊음을 상징하는 명소로, 아기자기한 골목들 사이 감성자극 이색카페들이 즐비하다. 특히, 카디코이는 수많은 좋아요를 부르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어 소셜 미디어 상에서 인기이다. 거리 곳곳의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이스탄불의 가을을 즐겨보는 것을 어떨까. 청명한 가을 하늘이 함께 어우러져 이스탄불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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