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의 꼼수! 무급휴가?
구조조정의 꼼수! 무급휴가?
  • 이예린 기자
  • 승인 2019.11.04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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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로테이션으로 시행 돼
사전예고 없이 시행해 반발일어
구조조정 및 휴가기간 업무 루머 일축

J투어가 항간에 떠도는 무급휴가에 관한 루머에 입을 열었다.

J투어는 지난 1014일부터 오는 1231일까지 전 직원 대상 무급휴가를 실시한다. 이번 무급휴가는 직원들을 4팀으로 나누어 로테이션제로 시행되며, 이로 인해 내부 직원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상태다.

J투어 사원 A씨는 별다른 사전예고 및 여타 언질도 없이 시행 된 무급휴가로 인해 직원들 사이에서는 구조조정을 위한 꼼수라는 이야기와 휴가기간에도 업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귀띔했다.

무급휴가로 인해 반 토막 난 월급을 받게 된 1인 가구와 기초생활수급자 직원들은 생계유지에 난항을 겪어 고민이다. 더군다나 재취업이 어려운 시점에서 타 여행업계로 발길을 돌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J투어 사원 B씨는 홀로 타지로 올라와 생활비 등의 문제로 당장의 휴가는 청천병력과도 같은 소리라며 다른 곳으로 취업준비를 하고 싶지만 그마저도 힘든 상태다. 같은 업계의 구인공고도 찾기 어렵고 더군다나 요즘 업계 내 재 취업이 어렵다는 소문이 왕왕한 상태에서 도전하기는 벅차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J투어 관계자는 무급휴가에 대해 회사의 재정난 및 구조조정 등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억측일 뿐이다. 또한 휴가 기간 내 회사에 나와 업무를 해야 한다는 뜬구름 잡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며 이로 인해 다른 직원들의 사기 또한 떨어질까 고민이다라며 최근 조직개편으로 제휴채널 확대 및 영업파트를 신설했으며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새로운 회사 모델도 선발했다. 조직개편으로 불가피하게 행해진 직원들의 무급휴가는 생산성 강화 및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리프레쉬 기간일 뿐이다라며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여행업 관계자 B씨는 갑자기 실시된 무급휴가에 처한 J투어의 직원들 입장은 이해가지만 여행업계의 부진해진 실적과 다사다난한 사건사고가 있는 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을 안고 갈수는 없는 상황이다라며 다만 경영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여태까지의 타 여행사들과는 다른 행보를 걷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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