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9.11.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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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주인공들 만난다

 

2009년 첫 시작, 지금까지 2300만명이 관람한 서울의 대표축제 ‘2019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9)’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구간 1.2km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주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고 타이완관광청 KEB하나은행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에서 협찬한다.

올해 확 달라진 축제는 어른, 아이, 내외국인 모두와 교감할 수 있는 동화를 소재로,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이라는 주제 아래 청계천 일대가 동화로 빛나는 서울의 밤으로 연출되는 것이다.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수표교까지 이르는 축제의 길은 전체 주제 아래 총 4개의 테마로 나뉘어 전시된다.

청계광장부터 광통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우리·세계 전래·명작 동화 총 23편의 주인공들을 한지등()으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리·영상 동화동화 주제 영화·애니메이션 OST 버스킹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 뿐만 아니라 시각·청각 장애인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편의 동화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통교에서 장통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위인인 세종대왕이순신과 거북선이 한지등()으로 되살아나고, 선조들의 문화와 전통연희가 국악 선율과 함께 빛으로 펼쳐진다.

두번째 특징으로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자치구 및 주변 상권과 등()을 통해 상생하는 축제로 준비된다.

장통교에서 수표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강동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고기등()’, 청계천이 속해있는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의 종돌이·종순이’, 도봉구가 사랑하는 둘리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평군의 양평용문산산나물 축제 산이·나물이가 함께 참여한다. 청계천 주변 상권인 다동·무교동 관광특구의 맛집지도를 등()으로 만들어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로서의 가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빛초롱축제의 공식 협찬 기관·기업들도 아름다운 빛으로 참가한다. 타이완관광청이 ‘2020 타이완 척량산맥 여행의 해를 기념으로 타이완의 아름다운 산맥과 풍등을 한지등()으로 연출하고,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는 아름다운 중국, 더 많은 판다(Beautiful China, More than Pandas)’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국의 상징인 판다를 주인공으로 제작된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빛초롱축제 핫스팟중 하나인 ‘KEB하나은행의 등()터널은 모전교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체험프로그램들도 새로워진다. 올해 축제 주제를 반영하여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종이배 모양의 등()으로 청계천에 소망등을 띄우고, 커플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복 초롱등()’을 만들어 청계천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서울빛초롱축제에 등장한 동화들을 등()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종이동화등()+서울등() 만들기도 마련된다.

서울빛초롱축제를 대표하는 체험프로그램인 소망등() 띄우기는 종이배 모양으로 새롭게 개발된 소망등이 관람객들이 적은 소원과 함께 다양한 색상의 빛으로 광교 아래를 흐르며, 청계천의 운치와 함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할 것이다.

점등시간은 평일(~) 17:00부터 22:00까지, 주말(~) 17:00부터 23:00까지이나 매일의 기상 상황에 따라 점등시간과 소등시간이 다소 달라질 수 있으며, 축제행사장이 가장 혼잡한 시간 때인 18:00~20:00를 피하여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면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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