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인천~오클랜드 취항은 시장 성장에 기여”
“NZ 인천~오클랜드 취항은 시장 성장에 기여”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11.29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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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카 에어뉴질랜드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
스콧 카 에어뉴질랜드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

에어뉴질랜드가 지난달 23일 인천~오클랜드 노선의 첫 비행이 출발편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어뉴질랜드는 지난달 25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데임 테레즈 윌시 에어뉴질랜드 회장, 제프 맥도웰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 얀 헌트 뉴질랜드 관광청 이사 및 스카이라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0여명의 여행업계 종사자, 미디어를 초청해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뉴질랜드가 가진 관광자원과 인천~오클랜드 노선의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한 스콧 카 에어뉴질랜드 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임채호 기자 lch@ktnbm.co.kr

Q이번 직항 취항의 의미

이번 취항은 에어뉴질랜드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에어뉴질랜드가 처음 한국에 취항했을 때에 비해 훨씬 활발한 관광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노선은 이러한 시장을 더욱 성장시키고, 전체적인 파이를 키우기 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 내 뉴질랜드 관심 확대는 물론 뉴질랜드 내에서도 한국의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양국 모두에게 의미있는 취항이다.

 

Q에어뉴질랜드의 장점과 경쟁력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국적항공사이기 때문에 뉴질랜드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다. 에어뉴질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탑승한 순간부터 승무원,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식 등을 통해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어뉴질랜드가 선사하는 키위 익스피리언스(Kiwi Experience)’는 승무원이 탑승할 때부터 “Kia Ora”라고 환영하며,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분위기를 안겨준다. 더불어 뉴질랜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분위기를 가진 깔끔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한국 승객에 맞는 음식도 제공 중이다. 또한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내 다양한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연결 부분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Q한국 시장 내 홍보계획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항공사 에어뉴질랜드는 항공사 홍보뿐만 아니라 여행지 홍보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뉴질랜드 관광청, 크고 작은 여행사들과 협력해 데스티네이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콘텐츠를 여행사와도 공유 중이다. 또한 한국 사무소를 열어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정통한 세일즈 매니저들을 통해 한국 여행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다져가고 있다. 앞으로도 여행사들이 조금 더 에어뉴질랜드와 뉴질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다.

 

Q에어뉴질랜드의 가격정책

에어뉴질랜드가 저가 정책을 펴지 않는 이유는 머니 포 벨류(Money for Value)’,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기조에 있다. 가격경쟁에만 몰두하는 것은 결국 LCC와의 차별성이 없어지는 상황을 가져올 것이다. 에어뉴질랜드는 마치 명품이 그에 합당한 가치를 제공하듯이 책정된 가격을 지불한 소비자가 그에 응당한 경험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Q뉴질랜드 관광 포인트

마우리 족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로트루아와 번지점프의 발상지이자 알파인 스키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퀸즈타운’, 와인이 유명한 고향 블레넘을 특별히 추천한다. 특히 뉴질랜드를 방문해 뉴질랜드 사람들의 환대문화와 생활상을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Q직항 노선의 지향점

계속 강조하듯이 중요한 것은 시장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마케팅은 굉장히 중요하다. 기존에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묶어서 여행하는 상품이 많았다면, 에어뉴질랜드가 가진 국내선 연결편 장점을 이용해 뉴질랜드만을 여행하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 및 흥미 유발이 중요하다. 그래서 국조인 키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피트(Pete)’를 활용한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하고 있다. 또한 관광청과 협력해 여행사 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제작해 뉴질랜드에 대한 소비자 문의 응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가 작년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의 경우 연간 25% 성장과 월평균 40% 성장을 기록했다. 대만 시장에서 성공적이었던 점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며, 단순히 에어뉴질랜드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산업 전반의 성장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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