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부르는 #여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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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 기자
  • 승인 2019.12.0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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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인기 여행지 3곳 추천

전세계 33개국 3만여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73%의 응답자가 온라인과 SNS를 참고해 여행지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여행상품을 검색, 예약하고여행경험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새로운 여행지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공간이 소셜미디어기도 하다.

이에 카약이 인스타그램상의 여행관련 해시태그 중, 누적건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과 겨울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먼저 넓은 땅덩이만큼이나 매력적인 여행지로 가득한 곳이 미국이지만, 올겨울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그중에서도 알래스카를 추천한다.

앵커리지에서는 특별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 투어가 유명한데, 미국내에서 배를 타지않고도 접근 할 수 있는 빙하 중 최대규모로알려져 있다.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번거로움이있지만, 빙하를 직접 등반하다 보면 마주치는푸른빛의 빙하는 지구어디에서도 쉽게 목격하기 힘든 장관이다.

페어뱅크스는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를 감상 할 수 있는 여행지다. 특히 겨울에는 밤이 길어져 오로라 출현가능성이 증가하고 빛이 눈에 반사돼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오로라 관측에 나서기 전, 오로라지수와 구름양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크스까지는 오로라 윈터트레인(Aurora Winter Train)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11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북미에서 가장 높은산인 데날리산(Denali) 등 대자연의 풍광을 기차안에서 감상 할 수있다는 장점이있다.

카약에 따르면 미국전체에 대한 전년대비 검색 증가율은 7%인데 비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를검색하는 이용자는 77%의 큰 증가율을 보여 한국여행객의 관심이 뜨거워졌음을 짐작하게했다.

다음으로 카약에서 전년동기 대비 52%의 검색증가율을 보인 대만, 매년 인기여행지 순위 상위에 꾸준히 머무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수도 타이베이와 더불어 근교여행지들도 최장 7일이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가깝고 저렴한 여행지를 찾는다면대만이 제격이다.

대만을 찾는 관광객이 필수코스로 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야시장이다. 타이베이내에는 가장 유명한 스린야시장을 비롯해 두 번째로 큰 라오허제야시장, 궁관야시장이 있다. 곱창국수, 지파이(닭튀김), 망고빙수, 훠궈, 밀크티 등 군침도는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야시장을 가는 날은 배속을 넉넉히 비워두고 가기를 추천한다.

가파른 계단을 따라 들어선 오래된 목조건물과 처마끝의 홍등이 자아내는 독특한 풍취의 지우펀과 풍등날리기로 유명한 스펀,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예류지질 공원 세곳은 타이베이 근교 여행의 단골코스다.

대만 남부에 속하는 타이중은 12월에도 우리나라 여름과 비슷한 날씨로 한파를 피해 떠나기좋은 여행지다. 타이베이에서 고속철도를 타면 약 50분 내외로 도착한다.

해외 대신 국내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객도 증가하고있다. 경상북도 경주도 과거 수학여행단골코스였던 불국사, 석굴암 대신 새로운 감각으로 무장한 곳이 많아지며 젊은여행객으로 붐비는 여행지가 됐다. 경주의 재발견에 힘입어 카약 내 경주호텔 검색량은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경주황남동의 황리단길은 원래 개발낙후 지역이었던 곳으로, 카페와 소품샵 등이 들어서며 옛것과 현대적인것의 조화를 보여준다. 오래된 건물들을 따라 골목을 걷다보면 최근 트렌드로떠오른 레트로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대릉원은 황남동근처에 위치한 고분군으로 미추왕릉, 천마총을 비롯한 30기의 고분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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