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터키를 가야 할 3가지 이유
겨울에 터키를 가야 할 3가지 이유
  • 임채호 기자
  • 승인 2019.12.0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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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문화관광부가 다가오는 연말, 터키로의 겨울 여행을 추천하며 겨울에 터키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가성비 높은 스키 여행은 터키의 장점이다. 터키는 평균 시즌권 가격이 스위스나 오스트리아보다 약 3~4배 이상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숨겨진 스키 마니아들이 주로 찾는 숨겨진 명소다. 또한 3,000m 이상의 산봉우리를 100개 이상 갖춘 산악 국가로 스키를 즐기기에 적합한 날씨와 적당한 적설량을 보유해 많은 스키리조트가 존재한다. 그 중 특히 인기 있는 스키 여행지는 마르마라해 남쪽 해발 1,980m가 넘는 울루다으에 위치한 팔란도켄 스키 리조트2011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릴 정도로 터키에 있는 12개 스키리조트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며, 유럽에서 가장 긴 자연 스키 활주로를 갖추고 있다.

하얀 눈과 넓은 호수의 조화를 만끽하고 싶다면 터키 북서부 볼루의 아반트 호수와 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의 반 호수를 추천한다. ‘아반트 호수는 전나무와 너도밤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전경을 자아낸다. 특히 겨울철 약 7km의 에메랄드빛 호수 위로 비친 하얀 눈꽃의 풍경은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반 호수는 터키 북서쪽의 가장 크고 우뚝 솟은 화산 꼭대기에 위치한 소금 호수로, 해발 1,646m 고원에 자리한 터키 최대의 호수다. 이 호수는 바다처럼 여러 섬들이 존재하고, 염분 덕에 얼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도 페리를 타고 여러 섬을 방문할 수 있다.

터키에서는 따뜻한 전통 목욕도 즐길 수 있다. 터키 전통 목용탕 하맘은 로마 제국의 목욕 문화와 이슬람 종교 의식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터키의 목욕 문화로, 증기로 달궈진 커다란 대리석 바닥에서 몸을 덥히면 스파 직원이 케세라는 터키식 수건을 사용해 비누거품으로 스크럽 또는 마사지를 해준다. 이스탄불 주변에서만 수십여개의 하맘을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킬릭 알리 파사. 16세기 오스만 건축가 미마르 시난에 의해 디자인된 이 하맘은 아름다운 하늘색 대리석 석재로 만들어진 돔 천장을 바라보며 럭셔리한 하맘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최근 7년간 수백만 달러 규모의 복원 공사를 거쳐 원래의 모습을 완벽하게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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