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人, 지난해 어디로 가장 많이 여행했을까?
한국人, 지난해 어디로 가장 많이 여행했을까?
  • 신동민 기자
  • 승인 2020.0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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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여행지 강세 속 일본여행지 하락세 뚜렷
연변, 항저우, 톈진 등 중국여행지 약진두드러져

카약이 2019년 한국인에게 사랑받았던 여행지와 1년 동안 인기가 급상승했던 여행지 순위를 공개했다. 2019년 카약사이트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클릭한 여행지 1위는 제주도였다. 이어 일본 오사카가 2위를 차지, 도쿄(4), 후쿠오카(7)와 더불어 일본여행지가 여전히 순위권 내에 포진했다. 다만 1~4월에는 오사카가 1위였으나 7월이후 순위가 급하락해 6위권 외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 세부, 홍콩 등의 여행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카약에서 클릭 증가율이 가장 큰 여행지 1위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순위에서는 중국여행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위를 차지한 연길(연변)을 포함해 항저우(5), 톈진(6), 선양(7), 하얼빈(9), 칭다오(10)가 순위권 내에 다수 포진했다. 대다수 지역이 방송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3월 한·중국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배분이 이뤄지며, 국내 LCC의 중국노선 다변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8년 카약에서 2019년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측한 여행지 10곳 중 2위를 차지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도 8위에 올라, 증가하는 수요를 입증했다.

지난해 설연휴 동안의 여행을 위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 1위는 오사카였다. 이어 제주도가 2, 도쿄가 3, 후쿠오카와 방콕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6~8월사이 여름휴가지로는 제주도가 1, 다낭이 2위에 올랐고 오사카, 도쿄, 방콕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인기여행지로는 다낭이 1위를 기록 이어 제주도, 방콕, 도쿄, 타이베이가 순위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인기여행지 사이 큰 변동은 없었으나, 일본여행지의 근소한 하락세가 눈에 띄었으며, 작년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인접국가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찾아볼 수 있었다.

더불어 카약에서 이루어진 호텔 및 숙박시설 검색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인기여행지 상위 10곳을 분석한 결과, 서울, 부산, 제주도가 순서대로 1~3위에 올랐다. 4~10위권에는 강릉, 인천, 속초, 여수 등 해변인접 도시가 주를 이뤘다. 클릭수 증가율을 토대로 한 인기 급상승 여행지에는 여수, 강릉, 전주, 양양, 대전이 상위 5위를 차지해 인기여행지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를 중심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강릉, 여수, 속초 3곳은 인기여행지와 인기급상승여행지 모두에서 순위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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