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부터 하늘끝까지!
바닷속부터 하늘끝까지!
  • 신동민 기자
  • 승인 2020.01.1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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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제도 속 사이판·티니안·로타
바닷속부터 하늘끝까지, 짜릿하게 만끽

서태평양 위에서 반짝이는 마리아나 제도는 40여개의 섬을 품고 있는 제도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세섬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는 미국 연방으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이기도 하다. 사이판은 인천에서 약 4시간 비행으로 방문할 수 있는 휴양지이며,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0, 로타의 경우에는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사이판은 다양한 숙박 시설과 문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큰 섬, ‘티니안에서는 고대 차모로 문화와 제2차 세계대전의 잔재 등을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느껴볼 수 있으며,시간도 천천히 흐르는 섬 로타에서는 고대 차모로족 마을과 바닷새 보호구역 등을 통해 마리아나 제도 태초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바닷속부터 하늘끝까지 즐길 수 있는 마리아나 제도의 다양한 액티비티 9가지를 소개해 본다.

신동민 기자 sdm@ktnbm.co.kr <자료제공 - 마리아나 관광청>

1. 바닷 속 우주로 잠수, 스킨스쿠버다이빙

마리아나 제도는 연중 내내 푸르고 따뜻한 바닷물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중 하나다. 사이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빙 장소, ‘그로토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거대 석회암 동굴이다. 더불어 티니안에서는 3개의 다른 입구를 갖는 티니안 그로토가 다이빙 명소로 손에 꼽히며, 로타 섬에선 로타 홀로도 알려진 센하논 수중동굴 속에서 매일 파란 수중 빛 줄기가 쏟아진다.

 

2. 수면에서도 선명히 보이는 마리아나의 바다, 스노클링

투명한 수중 시야로 인해 알록달록한 바닷 속 세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마리아나 제도다. 특히 사이판의 포비든 아일랜드는 섬 남동부에 위치하는 희귀 동식물 서식지이다. 평소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부정기적인 입장 가능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면 천연 그대로의 바닷속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티니안 섬의 오브잔 비치는 수심은 얕지만 바다장어와 꽃 산호,리프 피시 등이 수시로 보여 초보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스노클링 명소다.

3. 환상 속 아름다운 해변

우리가 상상하던 바로 그 아름다운 해변이 곳곳에 즐비한 마리아나 제도에서도 특별히 사랑받는 해변들이 있다. 사이판의 마나가하 섬 모습을 수평선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마이크로 비치와, 티니안의 천연 다이빙대로 유명한 타가 비치, 로타의 드넓은 모래사장을 간직한 테테토 비치가 바로 그곳이다.

4. 바다 위를 비상하는 패러세일링

패러세일링은 사이판 내 해양 레저의 천국으로 손꼽히는 마나가하 섬에서 특히 인기만점인 액티비티다. 바다를 가르는 모터보트와 연결된 낙하산에 잠시 몸을 싣고 하늘 위에 떠올라, 바다 위 놀이터와 같은 마나가하 섬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5. 전문가가 설계한 골프 코스

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과 로타 섬에선 연중 언제라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 섬들에는 골프 전문가들이 설계한, 바다를 가로지르거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훌륭한 골프 코스들이 갖춰져 있다. 사이판의 라오라오 베이 골프 &리조트6천 야드 이상의 코스를 2개 보유하고 있다. ‘로타 리조트 &컨트리 클럽에는 7천 야드 이상의 18홀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매년 중순에 열리는 주지사의 챔피언 토너먼트 골프 대회도 큰 볼거리다.

6. 탁 트인 들판을 질주, ATV투어

상쾌한 푸른 들판이 즐비한 마리아나 제도에선 초원을 통쾌하게 가르는 산악용 오토바이 ATV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타포차우 산자락의 푸른 구릉지를 ATV로 내달리며 재미와 경치 감상을 한번에 누려 볼 수 있다. 티니안의 순수한 정글을 ATV로 탐험하는 투어도 선택 가능하다.

7. 밤하늘의 감동을 내 품에, 별빛투어

마리아나 제도의 밤하늘은 유독 더 많은 별을 보여준다. 그래서 탄생된 별빛투어는 달이 어두운 짙은 밤, 시야가 탁 트인 곳으로 나아가 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반짝임을 감상하는 투어다. 사이판에서는 만세절벽이 별빛투어 장소로 유명하며, 티니안은 타가 비치, 로타에서는 포니야 포인트가 인기 있다.

8. 푸른 상공을 가르는 경비행기/헬기투어

휴식의 낙원을 발 아래로 내려다보며 비행기를 운전하는 파일럿이 되어보는 일, 마리아나 제도에서는 가능하다. 경비행기와 헬기를 직접 운전하며 하늘보다도 푸른 바다 위 상공을 가르는 경험운 사이판과 티니안의 절경 속에서 더욱 특별해진다.

 

9. 낮은 가격, 높은 만족의 스카이다이빙

사이판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높은 만족의 스카이다이빙 체험이 가능하다. 낮게는 상공 2천 미터, 높게는 상공 4천 미터까지 선택하여 하늘 위에서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그 누구보다도 높이 사이판 위에 떠올라 마리아나 제도의 섬들이 그리는 절경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도전 정신 투철한 일행을 따라 스카이다이빙 드롭 존까지의 비행에만 동행하는 일도 가능하다.

<Mariana Tip>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마리아나 제도는 고요한 휴식과 역동적인 레저 모두를 제공하는 여행지다. 모두의 상상 속 아름다운 해변들이 이어지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는 바닷속까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다이버들도 인정하는 마리아나 제도의 다이빙 명소들은 유독 맑은 수질 덕분에 깊은 수심에서도 시야가 투명하게 확보되어 특히 수중 촬영이 아름답게 되기로 유명하다.

바다의 겉과 속 모두가 인상적인 마리아나 제도는 땅 위에서도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아늑한 사이판과 티니안 섬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따라 산악용 오토바이ATV를 운전해보는 투어는 물론, 매년 세계적인 규모의 마라톤 대회와 사이클 대회, 골프 대회 등을 주최하고 있다. 마리아나 제도의 즐거움은 하늘에까지 닿는다. 바다 위를 가르는 모터보트와 연결된 낙하산에 몸을 실어보는 패러세일링을 가볍게 맛봤다면 경비행기를 직접 운전해보는 투어나, 상공 3천 미터 위에서 몸을 던지는 스카이다이빙에도 도전해볼 수도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에는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전통과 가톨릭 문화, 현대 미국 문화가 한데 공존하고 있다. 축제와 음악, 구전민요, 전통 공예, 요리 등에서 전통 차모로 문화의 영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반면, 일상 생활은 미국식으로 이뤄지며, 인구 대부분의 종교가 가톨릭이다. 마리아나 제도의 이러한 특징에는 역사적인 배경들이 있다. 스페인이 1521년 마리아나 제도를 통치했고, 1899년 독일의 통치를 거친 후, 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일본의 군사적 요충지로 개발되었던 것. 현재 마리아나 제도 거주민의 대부분은 원주민인 차모로인과 캐롤리니언인이다. 더불어 필리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미크로네시아인 등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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