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ood Partner makes A Good Team”
“A Good Partner makes A Good Team”
  • 임채호 기자
  • 승인 2020.01.17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eam Seattle
타마라 토르버그 시애틀 관광청 여행사 담당 매니저
김수진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한은정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리
타마라 토르버그(Tamara Thorberg) 시애틀 관광청 여행사 담당 매니저
(좌) 한은정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리 (우) 김수진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팀의 힘은 구성원이고, 각 구성원의 힘은 그 팀이다”  필 잭슨 전 NBA 감독의 명언이다. 좋은 팀이란 조직의 가치를 각자가 몸소 실천하고, 서로 소통하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관계를 의미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취재를 다니고, 출장을 통해 만난 타마라 토르버그(Tamara Thorberg) 시애틀 관광청 여행사 담당 매니저, 그리고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김수진 과장과 한은정 대리로 이루어진 ‘Team Seattle’‘Good Team’이라고 불리기에 충분했다. 그들은 시애틀이 자랑하는 ‘Welcoming’을 우리에게 몸소 각인시켜주었고, “얼마나 자주 소통하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Everyday”라고 답했다. 시애틀이 한국시장에서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 중에는 그들이 만나 발산하는 케미가 포함돼 있음이 분명했다.

임채호 기자 lch@ktnbm.co.kr

 

 

성장세 보이는 한국시장

시애틀 관광청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한국 시장 내 단독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펼쳤다. 시애틀 관광청에 따르면 2018년 시애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74천 명으로 2019년은 전년 대비 약 2% 정도가 성장한 수치인 75500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가 예상된다. 타마라 토르버그 시애틀 관광청 여행사 담당 매니저는 한국시장은 방문과 소비 규모가 두 번째로 큰 해외시장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시장이라고 평가하며 “2020년은 2018년도 대비 한국인 관광객 6%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진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역시 지난해를 돌아보며 단독 세일즈 미션은 시애틀 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증명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시애틀 현지 파트너들이 한국에 있는 여행업 관계자분들과 네트워킹하며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협업 통해 한 걸음 더

시애틀 관광청의 한국시장 내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체류일수 증가. 이를 위해 시애틀 관광청은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시애틀 관광청은 지난해 한국 여행사 오퍼레이터들을 초대해 시애틀 내 새로운 지역을 둘러보는 스터디 투어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과정에서 본청과 한국사무소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다. 타마라 매니저는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한국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한국사무소 직원들과 매일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고, 한국시장에 정통한 그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협럭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여행사 스터디 팸투어를 통해 둘러본 워싱턴주 국립공원을 소재로 2박 일정의 워킹투어를 진행하는 상품 등 다양한 신상품이 개발되기도 했다. 또한 기존 경유 목적지에서 벗어나 2박 혹은 3박 이상 머무르는 상품들이 개발 진행 중이다.

 

매력덩어리시애틀

타마라 매니저는 시애틀의 매력을 ‘Welcoming’으로 정의했다. 그녀가 20년 전 시애틀에 처음 왔을 때, 마주친 모든 이들은 그녀를 따뜻하게 환영해주었고, 고향을 떠나 정착한 도시지만 시애틀 사람들은 마치 집에 온 듯한 느낌을 가득 안겨주었다고. 그녀는 시애틀의 환영은 단순히 자국민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든 이에게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은정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리는 책으로 배웠던 시애틀보다 직접 본 시애틀이 훨씬 매력적이었다며 타마라의 말처럼 시애틀은 모든 이를 환영하고, 도심을 걷다 보면 음식, 커피,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그것들은 마치 내가 시애틀이다!’라고 말을 걸어오는 듯 특유의 갬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고 표현했다.

김수진 과장은 시애틀에 대해 시내 관광 뿐만 아니라 페리 혹은 자동차를 타고 2~3시간 내 방문 가능한 여행지가 많다특히 워싱턴주의 올림픽 국립 공원은 세계에서 단 3곳 뿐인 온대우림지역으로 영화 <트와일라잇>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팸투어 참가자 모두가 좋아했던 지역이었다고 시애틀의 매력을 소개했다.

 

(좌) 한은정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리 (우) 김수진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관광청 직원의 ‘Pick’!

김수진 과장과 한은정 대리는 관광청 직원으로서 추천할 만한 관광지를 꼽았다. 김수진 과장은 파이어니어 스퀘어(Pioneer Square)’를 추천하며 파이어니어 스퀘어는 시애틀의 커뮤니티가 처음 생성된 도시로 목조 지하도시와 올드타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이곳에 위치한 힙한상점, 식당, 카페들이 인기를 끌며 그야말로 시애틀의 힙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한은정 대리는 개스 워크 공원(Gas Works Park)’를 꼽으며 시애틀 도심에는 공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개스 워크 공원을 가장 추천한다. 이곳은 한때 열 병합 발전소였지만, 1975년 공원으로 개장하면서 로컬들의 휴식처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곳은 시애틀 스카이라인을 비롯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타마라 토르버그(Tamara Thorberg) 시애틀 관광청 여행사 담당 매니저
김수진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
한은정 시애틀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리

앞으로의 시애틀은

시애틀 관광청은 올해 체류일수 증가와 더불어 한국 여행객들에게 테마여행을 컨셉으로 친근하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상 콘텐츠에 주력하며 유튜브,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타마라 매니저는 시애틀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도시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시애틀에 방문하면 새로운 레스토랑, 새로운 빌딩, 도시 풍경을 이루는 건축 크레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장소를 경험할 수 있다. 흥미로운 미래를 가진 시애틀에 꼭 한 번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수진 과장은 시애틀은 미식, 자연, 문화 등 다방면으로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를 컨셉으로 시애틀을 방문한다면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대표적인 랜드마크 이외에도 평범한 동네 풍경, 로컬들이 주로 찾는 식당, 카페 등 시애틀의 일상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은정 대리는 “3개 항공사에서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만큼 좌석 공급은 충분하다라고 진단하며 그러나 아직까지 시애틀은 경유도시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조금 더 여유를 두고 도시 구석구석을 살피며 테마여행을 즐기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