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도 단체행사 ‘자제’ 분위기
업계도 단체행사 ‘자제’ 분위기
  • 임채호 기자
  • 승인 2020.02.0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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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TA·포르투갈관광청 행사 연기
스위스정부관광청 행사도 취소

보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업계도 예정된 단체행사를 연이어 연기하고 있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27일로 예정됐던 신년회를 연기했다. AITA 관계자는 다수가 모이는 모임에 대한 정부의 자제 권고로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르투갈관광청 역시 오는 18일 한국사무소 개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22개 현지업체가 방한하는 트레이드 마켓 행사의 연기를 결정했다. 포르투갈관광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안전상 이번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재개최 시기는 하반기 중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위스정부관광청도 오는 14일로 예정된 ‘2020 비전 행사취소를 알렸다. 스위스관광청은 국내외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사 진행 여부에 대해 본청과 긴밀한 논의를 해왔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단체행사에 대한 불안감은 국내 신종 코로나 17번째 확진자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증폭됐다. 이에 따라 공연, 축제, 단체행사 등의 자제를 권고하는 국내 지자체들이 더욱 늘고 있고, 업계도 이에 상응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해외 호텔 세일즈 담당자들의 방한도 일부 취소되고 있다. 발리 전문 M랜드사 관계자는 이달로 예정된 발리 지역 세일즈 담당자들의 방한이 취소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정 연기된 것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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