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침몰하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자유투어 침몰하나… 강도 높은 구조조정
  • 이예린 기자
  • 승인 2020.0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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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변경, 자체수익으로만 운영

자유투어가 위기상황 돌파를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결정,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이번달부터 자유투어 자체 수익으로만 회사를 운영키로 했다.

지난 5일 심인흥 자유투어 회장은 임직원 대상 브리핑을 통해 경영 위기상황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2월부터 추가 자금투입은 물론, 모회사의 자금지원 없이 자유투어 자체 수익만으로 운영키로 결정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됐다무급휴가 확대 실시와 퇴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은 빠른 시간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자유투어의 김희철 대표는 1월말로 사임했고, 이상구 모두투어 본부장이 대행하고 있다.

이에 자유투어 직원들은 회사 경영난은 알고 있었으나, 심 회장의 갑작스런 발언에 당혹스럽다고통을 분담하며 오늘까지 견뎌 왔는데 퇴사를 결정해야 하는지 무급휴가를 다시 신청해야 할지 고민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존 예약고객까지 취소가 연이어지고 있어 모두가 무기력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5일 오후에 진행된 심 회장의 임직원 대상 브리핑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영 위기상황에 강력하게 대응하자는 메시지로서 자유투어 대표이사의 공식적인 발언은 아니었다. 월급 및 무급휴가 확대실시, 구조조정 역시 현재 논의 중인 사안으로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업계에 돌고 있는 '자유투어 현 상황~곧 폐업?'이라는 찌라시에 대해 자유투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돌고 있는 찌라시 진상과는 다르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은 맞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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