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의 Vision! ‘V-케이블웨이 프로젝트’
융프라우의 Vision! ‘V-케이블웨이 프로젝트’
  • 임채호 기자
  • 승인 2020.02.2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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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경 최종 마무리
관광소요시간 단축 장점

융프라우 철도가 오는 12월 중 마무리될 백년대계 프로젝트 ‘V-케이블웨이(CABLEWAY) 프로젝트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융프라우 철도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융프라우 철도 한국총판(GSA) 동신항운 송진 대표

융프라우 철도 한국총판(GSA) 동신항운 송진 대표는 27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융프라우 철도에게 있어 중요한 한국 시장에 새로운 소식을 알리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V-케이블웨이 프로젝트는 아이거 북벽 등 스위스의 장엄한 풍경들을 빠르고 손쉽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케이블웨이 프로젝트란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서 아이거글렛처와 멘리헨 두 곳을 곤돌라로 오갈 수 있게 해 V자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융프라우 철도는 통합 레저 및 서비스 회사로 전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어스 케슬러 융프라우 철도 CEOV-케이블웨이의 성공적인 추진 비결을 틀에 박히지 않는 사고라고 정의하며 백년대계 프로젝트의 설계와 실현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최상의 융프라우 지역을 원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중 그린델발트 터미널역과 아이거글렛처역을 연결하는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융프라우요흐까지 올라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현재 그린델발트나 라우터부룬넨에서 열차를 타고 클라이네 샤이텍에서 환승해서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갈 때 걸리는 시간은 1시간28분이다. 신설된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곤돌라를 이용하면 단 15분만에 아이거글렛처역에 도착할 수 있고, 아이거글렛처역에서 융프라우요흐까지 산악열차를 갈아 타고 가면 총 45분이 걸려 기존보다 43분이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이거 봉우리의 장엄한 풍경을 바로 가까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고 44개의 26인승 곤돌라를 시간당 2200명이 이용할 수 있어 성수기에도 대기시간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아이거 익스프레스곤돌라에서 내리면 바로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갈아탈 수 있을 뿐 아니라, 곧장 하이킹, 스키, 스노우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V-케이블웨이의 중심 역인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은 이미 지난해 12월에 준공되어 운영 중인 곳으로, 아이거글렛처와 멘리헨으로 향하는 곤돌라의 출발역인 동시에 버스 환승, 레스토랑, 상점, 스키장비 대여소와 1000여 대의 차량 주차시설을 갖춘 복합 터미널이다. 그린델발트 터미널역에서는 현재 새로운 멘리헨 곤돌라가 운행 중이며, 휘르스트 곤돌라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여행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융프라우 VIP 패스를 이용하면 이 모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오는 410일부터 융프라우 VIP 패스를 이용하면 인터라켄에서 베른까지 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융프라우 VIP 패스는 유람선, 버스, 기차, 쇼핑할인 등을 제공하며 더욱 폭넓어진 서비스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한편, 융프라우 철도의 ‘Top of Europe’ 플래그십 스토어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스위스 소를 조각한 목각 캐릭터 해피 릴리를 비롯해 스노우볼, 열쇠고리 등 스위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기념품이 모여 있다. 또한 스웨터, 스카프, 자켓, 스와치 시계 등 융프라우 지역에 맞는 다양한 상품도 구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올여름 휘르스트 지역에 또 하나의 전망대 윈드펄(Wind-Pearl)’이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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