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012년의 빛낸 관광청, 올 한해 그들의 홍보 전략은?
[기획]2012년의 빛낸 관광청, 올 한해 그들의 홍보 전략은?
  • 정현주 기자
  • 승인 2013.01.2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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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NTO’는 본지 신년기획 <베스트관광청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항공사, 여행사, 랜드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 <베스트관광청 TOP5>를 선정했다.
설문 결과 2012년을 빛낸 베스트관광청으로 홍콩, 캐나다관광청이 공동 1위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일본정부관광청(JNTO), 말레이시아관광청, 마카오관광청 등이 꼽혔다. 이에 2012년에 이어 2013년을 빛낼 그들의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들어봤다.

[홍콩관광청] 
‘2년 연속 100만명 돌파의 쾌거...올해 5% 성장 목표’

 
Q. 지난해 홍콩의 방문한 관광객 수는?
▲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약 107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대비 5.6% 성장한 결과다. 또한 홍콩은 2년 연속 홍콩 방문 한국관광객이 100만명 돌파를 달성했다.
홍콩하면 음식과 쇼핑 중심지였다면 지난해에는 트레킹, 예술, 미술, 음악, 건축, 와인 등 새로운 상품 개발 쪽에 초점을 두고 홍콩의 브랜딩을 강화해 온 결과 2년 연속 100만 명 돌파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세대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젊은 층 56%, 가족여행객 (31~45세, 어린이 동반 여행객)18%, Achiever(46~60세, 자녀 미동반 여행객) 23% 로 나타났다.

Q.2013년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청의 계획은?
▲ 홍콩이 2년 연속 100만 명이 돌파하면서 그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며 올해는 홍콩시장의 큰 성장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전년대비 5% 정도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홍콩관광청은 부산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현재 10% 정도의 수요를 15%로 끌어올리고자 한다.
홍콩은 쇼핑, 음식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전체 한국관광객 중 젊은 층이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여성층이 23~4%로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테마파크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홍콩관광청의 PR도 축제나 이벤트에 초점을 두고 한국시장에 맞는 이벤트 축제 등을 발굴하고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홍콩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도 보다 흥미롭고 다채로운 홍보와 마케팅 집중할 것이다.


Q.올 한해 구체적인 프로모션 및 활동 계획은?
▲ 여행사와는 메가 이벤트 프로모션에 대한 마케팅 예산을 더욱더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가 1월 1일에 소프트 오픈했으며 2달간의 시험 운영을 통해 3월초에는 대대적으로 오픈한다. 즉, 올해는 SNS를 활용한 프로모션 계획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난해 홍콩관광청은 다양한 프린트 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유명 연예인을 홍콩으로 초대해 스타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2pm을 초대한 국제 용선축제, 샤이니, FT 아일랜드를 초대한 KBS 스펀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Mnet 마마 콘서트 홍콩편의 일부 촬영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작년과 같이 TV 매체나 잡지, 신문들을 이용한 홍보도 이어 나갈 것이다.
 

Q. 올 한해 행해지는 주요 행사는?
▲ '홍콩여름축제(Hongkong Summer Spectacular)'와 겨울 축제, 할로윈(Halloween), 와인&다이닝 페스티벌, 홍콩 아트 페어, 홍콩아웃도어 페스티벌에 집중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MICE마케팅 강화를 위한 여행사 기업고객 대상 공동 팸투어, 설명회 또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현지 업체와 한국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한 관광교역전도 준비중에 있다.


[캐나다관광청]
‘한-캐나다 수교 50주년의 해로 다양한 마케팅 펼칠 터’

 
Q. 지난해 캐나다의 시장은 어땠나?
▲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 레저마켓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다. 방문객 하락세에는 어학연수 등의 교육시장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며 그에 따른 친구나 가족을 방문하는 VFR(visit friends and relatives)시장도 같이 감소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레저마켓에서 성장은 스키, 하이킹 등 캐나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즐기고픈 FIT여행객들의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3월 대한항공의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라는 광고캠페인을 시작으로 봄/가을 소비자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실시했고 캐나다 여행에서 반드시 해봐야 할 체험 리스트인 SEC가 성공적으로 안착을 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끝발원정대와 캐나다스페셜리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Q.2013년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청의 계획은?
▲ 캐나다는 금년에 한-캐나다 50주년 되는 뜻 깊은 해로, 대사관을 비롯한 BC주관광청, 알버타주관광청 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매우 바쁜 한해가 될 것이다.
지난 14일 한-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앰블럼을 발표했고, 이는 캐나다관광청 로고와 함께 사용된다. 또한 50주년을 기념해 명예홍보대사로 이원복교수를 비롯해 4명 정도 선발해 캐나다의 이벤트를 연중 수행 펼치게 된다.
또한 올해 6월 3일부터 에어캐나다가 서울~토론토간 주3회에 운항하는 등 에어캐나다와 공동으로 B2B시장에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며 그 외에도 델타, UA 등 다양한 항공편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
캐나다의 타켓층은 40대 중반이상 돈과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층에서 배낭족과 젊은 대학생 등의 영어덜트 마켓으로 그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Q.올 한해 구체적인 프로모션 및 활동 계획은?
▲ 캐나다관광청은 페이스북 등 SNS의 마케팅이 더 커질 것이며 SNS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해나갈 지가 올해 가장 큰 숙제 중의 하나다.
또한 올해도 끝발원정대의 선발식을 가질 것이며 온라인 마케팅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그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캐나다관광청이 타 관광청들과 달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를 해주셨는데 올해도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전문가를 더욱 많이 양성해 나가고자 한다.
올해는 결속력과 정보 공유 등 네트워크를 더 강조할 계획이며 클래스의 강도도 점점 더 높여나가고 온라인 교육도 좀 더 강화할 것이다.

Q.올 한해 행해지는 큰 행사 및 이벤트는 무엇인지?
▲ 한-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앰블럼을 발표와 함께 다양한 행사들을 대사관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50주년 행사에 '끝발원정대'의 사진전, K-POP, 푸드 축제 등을 개최해 문화적 교류를 통한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해나갈 계획이다.
오타와관광청은 진주시와 결연을 맺고 내년 2월 오타와에서 열리는 '원터루드(Winterlude)'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한국대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관광청]

‘내년 250만 명 목표...B2C보다 B2B중심 홍보’
Q.대지진 이후로 한창 어려운 시기였는데, 그동안 어땠나?

 

▲지금의 추세는 괜찮은 것 같다. 올해 해외여행 전망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엔화도 1200선으로 이렇게 빨리 떨어지게 될 지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매우 다행이다. 또한 해외여행 비율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본시장이 살아나게 된다면 전체적으로 해외여행시장이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2013년 올해는 몇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올해 한국인의 일본 방문을 250만 명 정도로 목표 하고 있다. 꿈같은 목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과거 2007년도에는 260만까지 달성했다.
그때까지 회복하는 것은 어려울지라도 250만까지는 바라보고 있으며 한·일 양국의 관광객을 다 합쳐서 7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2C보다 B2B중심의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Q.올 한해 구체적인 프로모션 및 활동 계획은?
▲올해는 한·일 지방 관광 교류전이라고 해서 대도시 관광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일본 환경의 매력과 지방의 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지방여행상품을 만드는 것을 지원해 주는 등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한·일 양국의 관광객을 700만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Q.올 한해 마케팅 면으로 주 타킷층은?
▲마케팅 면에서는 주 타깃이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20~30대 젊은 여성으로,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의 중요한 목표중 하나는 높은 연령층 분들이 안심하고 일본을 오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직 일본 여행을 기피하시는 분들이 다수 있고, 일본을 대신해 다른 국가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40~50대 분들의 발길을 일본으로 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관광청]
‘내년 32만명 목표...집중과 차별화 전략’

 
Q. 지난해 말레이사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 2012년 9월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는 22만361명이며, 2011년 대비 13.87% 성장세를 보였다.
12월까지의 통계는 약 29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Q.2013년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청의 계획은?
▲2013년도에는 많은 변수들이 예상되나 작년 대비 약 10% 성장한 32만4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워드는 집중 및 차별화 전략으로 이에 따른 주요 마케팅전략은 시장 및 상품 다변화, 브랜딩, 효율적 마케팅 믹스 운영, 목적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틈새시장개발을 통한 리더쉽 전략, 네트워킹확대 (및 레버리지전략), 소스마켓 다변화, 지속 가능한 관광시장 개발 등이 있다.

Q.올 한해 구체적인 프로모션 및 활동 계획은?
▲기존의 독자 또는 공동프로모션에 대한 골격은 선별적으로 유지 및 활성화시키되, 타 목적지 대비 말레이시아가 가진 비교우위 분야에 대한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Green tourism, MICE, Sports tourism 등과 함께 말레이시아정부의 전략육성 분야인 Home Stay 및 MM2H (은퇴이주) 프로그램도 적극 활성화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계획은 현재 구상 중에 있다.
또한 2014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맞아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등도 함께 계획 중에 있다.

Q. 올 한해 행해지는 큰 행사 및 이벤트는 무엇인지?
▲우선, Malaysia Sales Mission, MICE Road Show, Home Stay Road Show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문화체험 및 새로운 시장/상품개발과 연계한 기획성 행사들도 현재 구상하고 있다.
 

◆2013년 말레이시아 지역별 전략   

 
올해 한국관광객 32만명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지역별 전략을 살펴보자.

1.쿠알라룸푸르
기존의 FIT 시장과 더불어 말레카, 겐팅, 동부해안?등을 포함한 연계 상품개발에 중점
2.코타키나발루
최적의 가족휴양지 및 MICE 목적지로 지속적인 브랜딩, 사바주 및 인근 사라왁주와 연계한 목적지 다각화전략
3.조호르
테마파크 등과 함께하는 가족휴양지, 골프목적지로 브랜딩, 싱가포르와의 연계상품 다각화 및 체류형 관광목적지화
4.랑카위
휴양 및 신혼여행 그리고 향후 MICE 목적지로서의 지속적인 시장개발, 연계항공편 활성화
5.쿠칭 / 타만네가라 / 코타키나발루
지속가능한 green tourism 목적지로의 전략적 시장개발
6.말레카 및 페낭: 문화관광상품 확대
7.농어촌 및 기타 지역
지역의 관광산업활성화 및 균형 발전 그리고 문화교류를 위한 홈스테이프로그램 전략적 개발 확대  


[마카오관광청]
‘내년 50만명 목표...엔터테인먼트 도시 컨셉 지속 홍보’

Q. 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 마카오를 찾아주신 한국인 관광객 분들은 지난해 11월까지 40만 명 정도로 올 초 계획했던 수치를 훨씬 넘어섰고 12월까지 44만 명을 기록했다.

Q.2013년 올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청의 계획은?
▲올 한해는 5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마카오 그랑프리 60주년을 맞이해 그랑프리를 중심으로‘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도시’컨셉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Q.올 한해 구체적인 프로모션 및 활동 계획은?
▲올 상반기에 쉐라톤 마카오가 전체 개장을 하게 되면 약 2000실의 객실이 더 생길 예정으로 일반 여행객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투어 등 단체 여행객 수용에도 용이해진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관광청에서는 인센티브 투어, 수학여행, 웨딩 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 중이기도 하다.
50명 이상, 2박 이상 숙박, 연회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리워드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이어나갈 것이다.
한편 직항 노선의 증편 및 홍콩 노선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해서도 늘 관심을 갖고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방문객 수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Q.올 한해 행해지는 큰 행사 및 이벤트는 무엇인지요?
▲꾸준하게 진행 중인 트래블 마트가 오는 4월 23일과 25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마카오에서 한국을 찾는 여행 업계단과 한국 여행사 간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이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처음 시행된 메가 팸투어도 하반기에 진행된다. 마카오 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현지 인스펙션 및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갖는다.
코트파 등 주요 관광전에서는 마카오 그랑프리의 홍보를 위해 예년보다 특색 있는 마카오 부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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