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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5월 20일부터 ′한국-베트남′ 운항 복구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2-05-15 19:28:47
한국-베트남 운항 계획 발표
7월 베트남 주요 6개 도시 노선 일일 12회 운항 계획

비엣젯항공이 오는 5월 20일부터 주요 노선에 본격적인 한국-베트남의 운항 복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인천-호치민(주4회) · 하노이(주4회) · 다낭(주3회) 3개 노선을 운항중이며, 7월에는 인천, 부산, 대구 출발, 베트남 주요 6개 도시 노선에 도합 1일 최대 12회 항공편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양국 정부 인가 조건으로 5월 20일부터 인천-호치민 · 하노이 · 다낭에 이어 나트랑 · 푸꾸옥의 재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호치민 · 하노이는 주7회, 다낭은 주 5회 (월, 수, 목, 금, 일)로 증편 하며, 나트랑은 주 3회 (수, 금, 일), 푸꾸옥은 주 5회 (월, 수, 목, 토, 일), 하이퐁 노선은 5월 27일부터 주 3회(수, 금, 일)로 운항 재개한다.  
6월에는 17일부터 인천- 다낭 · 푸꾸옥을 각각 주 7회, 동월 20일부터는 나트랑 노선을 주 7회로 계속 증편 예정이다. 

지방 출발 베트남 노선도 7월 1일부터 부산-하노이 주 7회, 부산-나트랑 주 3회(월, 수, 토)로 운항 예정이다.
대구-다낭 노선은 주 7회 운항 재개 예정이다. 
 

베트남은 지난 27일부터 무 격리 입국이 가능하도록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입국에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영문) -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 항원 검사 등 만으로 입국이 가능하게 되어 사실 상 입국 규제가 거의 없어진 상태 이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귀국에 필요한 코로나 검사를 모든 항공권에 포함하여 무료로 제공 중이며, 인천-나트랑, 푸꾸옥은 그룹가 기준으로 20만원 중반 대 (유류할증료·세금 포함, 5월 출발일 기준)의 파격적인 프로모 가격을 제시하며 여전히 움직임이 둔한 베트남 여행시장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한국총판대리점 (대주에어㈜) 대표전화: 02-319-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