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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홍콩관광청 여행사 초청 2024 신년세미나 개최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02-21 14:35:34
팬데믹 이후 여행업계와 상생 위한 2024년 계획 발표
가족단위관광객과 개별여행객 유치에 총력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홍콩관광청은 지난 20일 포시즌스 서울 호텔 6F 누리볼룸에서 여행사, 언론사 초청 신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엄혜찬 B2B 마케팅 부장 사회로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대표와 이주승 홍콩관광청 이사가 각각 2024년 마케팅 계획과 프로모션을 설명했다.
 

유치영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신년 세미나를 통해 여행업계분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코로나 이후 여행업계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마카오는 신규 호텔 및 다양한 관광시설들이 오픈하며 새로운 여행시장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방안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 한국인 마카오 방문객 수
 
2023년 한국인 마카오 방문객 수
, 유 대표는 지난 1월 한국인 마카오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해 5522명이 방문했다.
 
 
2024년 1월 마카오를 방문한 5만552명 한국관광객들의 교통수단

아직은 마카오 직항 항공편이 부족해 직항로를 이용한 한국관광객은 29.3%, 홍콩에서 버스나 페리를 통해 오시는 관광객이 70% 이상 수준으로 항공노선이 확충되기 전까지는 홍콩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올해 마카오정부관광청은 가족단위관광객과 개별여행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승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트레이드 & MICE 이사쿵 헤이 팟초이(恭喜發財)~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로 홍콩관광청의 2023년 활동과 2024년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이 이사는 홍콩시장은 2018년 대비 전체 인바운드시장이 60%까지 회복한 가운데 한국시장도 작년 대비 54%까지 회복했으며, 지난 1월은 10만명을 넘어섰다.
항공편도 75%까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428일 이후에는 대한항공 증편으로 주 146편이 운행 될 예정이라며
 

,“홍콩의 많은 메가이벤트들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업그레이 된 디즈니랜드, 워터파크를 비롯해 새로운 명소와 명물들이 생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2024년 역시 패밀리여행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은 지속적으로 펼치고,
 

오는 6월에는 한국에서 홍콩에서 대규모 판촉단이 방한하는 홍콩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마케팅 계획 발표에 이어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한국여행업계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리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홍콩과 마카오는 코로나 이후에 새로운 체험거리와 관광지들이 들어서며 새롭게 변했습니다. 여행사에서도 새롭게 변모한 홍콩과 마카오를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라며, 여행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건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