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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 ‘2024 관광진흥유공 산업포장’ 수상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09-28 20:19:34
자연,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겨울연가’부터 ‘굿파트너’까지 K-관광을 선도하는 관광지로 이끌어 
 


27일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가 ‘2024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관광의 날 기념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관광의 날을 맞이하여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관광인들을 격려 및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관광진흥유공 정부 포상은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하고 공헌도가 높은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자긍심과 영예성을 제고하여 향후 관광업계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이섬은 창립 이래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면서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간 170여 개국에서 다녀갈 만큼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관광지로 자리매김하여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민경혁 대표는 단기적 이익보다 지속 가능한 경영 목표를 세우고 고객감동에 최우선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인과 시민단체 활동 무대 제공, 문화콘텐츠 개발, 고객 배려서비스 정책 운영을 하며, 내적으로는 80정년(종신명예직원) 제도 운영, 직무제 시행,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여 왔다.
 
관광의 달이 속한 9월은 남이섬이 가장 아름다운 시즌의 시작이기도 하다. 빽빽한 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남이섬은 근래 국가로부터 ‘민간정원’인증을 받으며, 춘천 제1호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정원으로서 자연이 오색 빛으로 화려한 시기인 가을 관광객들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K-관광의 선구자 격으로 20여 년 전 드라마, ‘kbs 겨울연가’를 필두로 최근 ‘SBS 굿파트너’ 촬영까지 이어지며 아름다운 풍경 속 다양한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를 시작으로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나미콩쿠르’까지 진행하며, 세계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그램을 갖추고 무료 전시가 펼치면서 문화예술 관광지로서 명성을 쌓았다. 밖으로 뻗어나가는 예술 지원 못지않게 배려 정책도 뛰어나다. 무려 10종 언어 관광안내 리플릿을 갖추어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하루 5번 기도를 하고 인증된 음식만 먹는 무슬림 문화를 이해하여 일찍부터 무슬림 기도실인 ‘무솔라(Musolla)’와 할랄 공인인증 음식점인 ‘아시안레스토랑 동문’을 운영 중이다.
 
한편, 남이섬은 올 초 ‘메타피어’를 신규 개항하여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과 협업하여 연계 사업을 활발히 벌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직원의 복지에도 힘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남이섬이 속한 강원특별자치도 뿐 아니라 인근 가평 지역까지 주변을 확대하여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민경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하며, “관광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이다.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며 국민들에게는 힐링을 주는 관광지로 국가에게는 해외자본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의 확대를 가능케하는 이로운 업”이라며, “남이섬은 관광지로서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에 이바지하는 착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이섬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뻗어나가는 데에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관광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관광지를 이번 가을 나들이 리스트에 담아 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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