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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업계 최초로 인바운드여행업 대상 ‘부가세 영세율 적용’ 교육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7-01 16:57:54
실무 매뉴얼 제작·배포 및 관련 교육 개최
영세율 제도 이해도 제고 및 세무 역량강화 지원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는 7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인바운드 여행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매뉴얼」제작과 함께 관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 북은 인바운드 여행업계의 중요한 세무 이슈인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과 관련하여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회계처리 기준을 정립해 실무적 지침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현재 부가가치세법상 관광알선수수료에 대해서만 영세율이 적용되도록 되어 있어 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실무자 혼선 및 오신고나 불필요한 세무 불이익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협회는 여행업 전문 세무사와 함께 ▶영세율 제도 개요 ▶적용 요건·범위 ▶판례 등을 분석하여 동 제도를 올바로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세무신고 시 필요한 증빙, 체크리스트 ▶FAQ ▶홈택스를 통한 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부가가치세 신고 방법 등을 포함하여 실무자들이 바로 활용 가능한 매뉴얼 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이진석 회장은 "참석해주신 회원사 임직원분들과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기꺼이 매뉴얼 제작과 강의에 응해주신 지아륜 세무사에게 감사하다"며,"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여행업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국가적 역할을 해내고 있음에도, 정작 관련 세법과 회계처리에서는 여전히 많은 혼란을 겪고 있고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았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세무 강의가 아니라 인바운드 여행업이 외화유치 산업으로서의 정당한 혜택을 확보해나가기 위한 업계 차원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KATA는 앞으로도 회원 실익 확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 활동을 지속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