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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뉴 호라이즌’ 순위 발표…대한민국 여행객 급부상 여행지로 상하이 주목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6-01-06 20:40:54
인기 아웃바운드 여행지로는 상하이
인바운드 및 국내 여행지로는 청주 두각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최근 발표한 ‘뉴 호라이즌(New Horizons)’ 순위에 따르면, 상하이는 대한민국 여행객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해외 여행지로 선정됐다. 

또한 청주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 모두에게 주목받는 대표적인 신흥 국내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 아고다 2026 ‘뉴 호라이즌’ 순위…대한민국 여행객 급부상 여행지 공개
 
매해 발표되는 아고다의 ‘뉴 호라이즌’ 순위는, 지난 2년간 숙소 예약 순위를 비교해 상승 폭이 가장 큰 국내외 여행지를 분석한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이번 ‘뉴 호라이즌’ 순위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이 접근성과 함께 현지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상하이와 같은 인기 해외 여행지와 청주처럼 국내 및 인바운드 시장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여행지의 성장은 짧은 일정의 여행과 문화적 체험에 대한 수요 확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아고다는 2026년에도 전 세계 주요 여행지는 물론 숨은 명소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항공, 숙소, 액티비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여행객들의 여정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고다 조사 결과, 상하이는 전년 대비 17계단 상승해 12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여행객 사이 가장 주목받는 신흥 해외 여행지로 떠올랐다
이는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함께 주말 및 밤도깨비 여행지로 인식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입국 절차 간소화로 이동 부담이 낮아지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상하이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인바운드 여행지로는 청주가 전년 19위에서 올해 9위로 10계단 상승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외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 정책의 효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전용 관광 쿠폰북 배포 및 ‘한국디저트 in 청주’ 등의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지역 경험을 제공한 점이 성장을 견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5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인 1,85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에 청주와 같은 비수도권 도시들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주는 국내 여행 부문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도시로 나타났다. 
전년 42위에서 올해 35위로 7계단 상승했다.
 이는 주요 관광지와 즐길거리를 하나의 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C-패스(C-PASS)' 도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행객들은 ‘C-패스’를 통해 청주 대표 거리인 성안길을 비롯한 카페, 맛집, 공방 등 주요 지역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아시아 전체 여행객을 기준으로 한 급부상 여행지 순위에서는 베트남 사파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오카야마, 인도네시아 반둥, 일본 마쓰야마, 다카마쓰가 상위 5위에 올랐다.
 
현재 아고다는 600만여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여 개의 항공 노선, 30만여 개의 액티비티 등 여행객들이 2026년 여행을 보다 알차게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여행지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최저가 상품은 아고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