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야간관광의 미래를 쏘아 올리다.”
목포시 관광과 박인지 관광과장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도시 목포가 2026년도에도 역시 다시 한 번 밤바다를 무대로 한 초대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인지 목포시 관광과장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2026 목포 해상 W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관광의 체질을 바꾸는 핵심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목포해상W쇼 홍보영상
바다·불꽃·K-POP…
“국내 유일 해상 멀티미디어 쇼”
‘목포 해상 W쇼’는 해상무대를 중심으로 ▲K-POP 공연 ▲춤추는 바다분수 ▲대형 불꽃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다.
특히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불꽃, 음악, 분수의 결합은 국내에서 유일한 형태로,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몰입형 야간 체험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불꽃 이벤트와 사연 소개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관객은 공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2026년 공연 일정…
“선택과 집중, 3회로 압축”
올해 공연은 총 3회로 운영된다.
5월 9일 / 8월 1일 / 9월 19일
시간 : 오후 8시~9시
장소 : 목포 평화광장 해상무대
기존 상설 운영에서 벗어나 ‘집중형 이벤트’로 재편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공연 완성도와 관람 집중도를 동시에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5만 명이 즐긴 야간관광 콘텐츠
이 행사는 단기간 이벤트가 아니다. 지난 수년간 누적 관람객 105만 명을 돌파하며 이미 ‘검증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숙박과 소비를 동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정책의 핵심 키워드 ‘야간·체류·체험’
목포 해상 W쇼는 최근 관광 트렌드를 집약한 콘텐츠다.
야간관광 활성화 : 낮 중심 관광의 한계 극복
체류형 관광 전환 : 1박 이상 소비 유도
체험형 콘텐츠 강화 : 관람→참여 구조 변화
이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야간경제’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 관람 인프라 개선… 예약제 도입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강화됐다.
올해부터 해상데크 좌석 2,000석 운영
공연 1주일 전 온라인 사전예약 실시
이는 안전관리와 관람 질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목포는 왜 성공했나”
전문가들은 목포 해상 W쇼의 성공 요인을 세 가지로 분석한다.
차별화된 콘텐츠 구조
→ 바다라는 자연자산을 공연화
지속성 확보
→ 단발성 축제가 아닌 브랜드화
관광과 경제의 연결
→ 숙박·상권과 연계된 체류형 구조
■ 과제도 존재… “콘텐츠 확장 필요”
다만 향후 과제로는 다음이 지적된다.
공연 횟수 확대 여부, 해외 관광객 타깃 마케팅 강화, 주변 야간 콘텐츠와의 연계 부족
특히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콘텐츠 패키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목포, 밤이 더 기대되는 도시로”
2026 목포 해상 W쇼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도시 브랜드를 바꾸는 관광 프로젝트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한 시간의 쇼는 결국 목포라는 도시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이제 관건은 ‘이 성공을 얼마나 확장할 것인가’다.
목포의 밤은 지금, 관광산업의 새로운 해답을 쓰고 있다.
체류형 야간관광 육성을 위해 기획된 '목포 해상 W쇼'는 최대 75m 수직 분수와 해상무대 공연이 결합된 행사로 2021년부터 5년간 551회 공연을 진행해 105만 명을 동원했다.
올해는 수용 인원 5만 명 규모의 행사장에 5월 9일, 8월 1일, 9월 19일 3차례 대형 행사를 배정했다.
9월 19일 행사는 베트남 팀과 합동 불꽃쇼로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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