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산업 재도약 견인할 업체들
12개 관광 스타트업, 총 3억7천만원 사업비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할 관광 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선정 관광 스타트업 12개사
스타트업명 |
서비스 내용 |
스타트업명 |
서비스 내용 |
트래블리맵 |
올인원 국내여행 일정플래너 |
노매드헐 |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애플리케이션 |
무빙트립 |
장애인 및 관광 약자를 위한 캠핑 장소 추천 및 장비 대여 플랫폼 서비스 |
임퍼펙트 |
맞춤형 관광안내, 예약/결제, AR 관광콘텐츠 제공 스마트 관광 플랫폼 |
스토리시티 |
개별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스토리텔링 오디오 가이드 |
트리피노 |
멀티 스토리 컨텐츠 원터치 퍼블리싱 플랫폼 및 인터랙티브 앨범서비스 |
글로벌리어 |
실시간 위치기반 여행추천 앱 |
엘페 |
서울 주요 관광지 위치기반 이벤트존 구축 및 운영 |
캐시멜로 |
방한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 |
허니플러그 |
K-컬쳐를 활용한 타이쿤형 모바일게임 |
로이쿠 |
서울시 인터내셔널택시를 활용한 관광택시 상품화 프로젝트 |
지아인스 |
대중참여형 맞춤형 콘텐츠 제공 위치기반 SNS 플랫폼 |
< 10:1 경쟁률 뚫은 12개 스타트업에 총 3억 7천 지원금 차등 지급 >
지난 5월 26일 진행된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청중 없이,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디션 현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금년도 공개오디션은 온라인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 사전등록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중심사단 200명을 모집하였으며, 등록 개시 6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공개오디션에 참가하는 12개 스타트업은 1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후보에 오른 창업가들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부터 관광스타트업 공모를 추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15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 면접심사 등을 거쳐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하여 개별 여행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스마트 관광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ICT/플랫폼형 서비스와 서울이 가진 특색 있는 문화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한 콘텐츠/체험형 서비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관광 상품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공개오디션 현장에서는 전문심사단의 평가로 최대 5천만 원(대상)~2천만 원(장려상)의 지원금이 차등 결정되었다.
대상은 ▲트래블리맵 ▲무빙트립 ▲스토리시티가 선정되었다.
공개오디션은 각 스타트업 대표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전문가심사단과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 참여를 신청한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 관광 스타트업 수상 현황》
공모분야 |
ICT/플랫폼형 |
콘텐츠/체험형 |
가치관광형 |
대 상 |
트래블리맵 |
스토리시티 |
무빙트립 |
최우수상 |
글로벌리어, 캐시멜로, 로이쿠, 노매드헐 |
장 려 상 |
임퍼펙트, 트리피노, 엘페, 허니플러그, 지아인스 |
대상은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 각 분야별 1개 업체씩 선정되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지원뿐 아니라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기업별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까지 통합 지원된다.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국내외 관광 관련 프로모션․이벤트 참가 및 홍보관 운영을 통해 B2C·B2B 네트워킹 구축의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선정 기업별로 현황진단, 사업 모델 분석, 기업 특색 및 강․약점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2020년 6월 19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협약체결을 통해 상금 및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서울관광도 곧 재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능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건강한 서울관광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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