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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협력 스타트업 12개사 선발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0-06-16 12:02:23
서울관광산업 재도약 견인할 업체들
12개 관광 스타트업, 총 3억7천만원 사업비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2020,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할 관광 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선정 관광 스타트업 12개사
스타트업명 서비스 내용 스타트업명 서비스 내용
트래블리맵 올인원 국내여행 일정플래너 노매드헐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애플리케이션
무빙트립 장애인 및 관광 약자를 위한 캠핑 장소 추천 및 장비 대여 플랫폼 서비스 임퍼펙트 맞춤형 관광안내, 예약/결제, AR 관광콘텐츠 제공 스마트 관광 플랫폼
스토리시티 개별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스토리텔링 오디오 가이드 트리피노 멀티 스토리 컨텐츠 원터치 퍼블리싱 플랫폼 및 인터랙티브 앨범서비스
글로벌리어 실시간 위치기반 여행추천 앱 엘페 서울 주요 관광지 위치기반 이벤트존 구축 및 운영
캐시멜로 방한 관광객을 위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 허니플러그 K-컬쳐를 활용한 타이쿤형 모바일게임
로이쿠 서울시 인터내셔널택시를 활용한 관광택시 상품화 프로젝트 지아인스 대중참여형 맞춤형 콘텐츠 제공 위치기반 SNS 플랫폼
< 10:1 경쟁률 뚫은 12개 스타트업에 총 37천 지원금 차등 지급 >
 
지난 5월 26일 진행된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청중 없이, 발표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디션 현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금년도 공개오디션은 온라인 방송으로 실시간 송출, 사전등록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중심사단 200명을 모집하였으며, 등록 개시 6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공개오디션에 참가하는 12개 스타트업은 1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후보에 오른 창업가들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부터 관광스타트업 공모를 추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15건의 프로젝트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 및 2PT 면접심사 등을 거쳐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하여 개별 여행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스마트 관광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는 ICT/플랫폼형 서비스와 서울이 가진 특색 있는 문화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한 콘텐츠/체험형 서비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관광 상품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공개오디션 현장에서는 전문심사단의 평가로 최대 5천만 원(대상)~2천만 원(장려상)의 지원금이 차등 결정되었다.
대상은 ▲트래블리맵 ▲무빙트립 ▲스토리시티
가 선정되었다.

 


공개오디션은 각 스타트업 대표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전문가심사단과 사전접수를 통해 행사 참여를 신청한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 관광 스타트업 수상 현황
공모분야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
대 상 트래블리맵 스토리시티 무빙트립
최우수상 글로벌리어, 캐시멜로, 로이쿠, 노매드헐
장 려 상 임퍼펙트, 트리피노, 엘페, 허니플러그, 지아인스
대상은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 각 분야별 1개 업체씩 선정되었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지원뿐 아니라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판로개척 및 홍보 지원, 기업별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까지 통합 지원된다.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국내외 관광 관련 프로모션․이벤트 참가 및 홍보관 운영을 통해 B2C·B2B 네트워킹 구축의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선정 기업별로 현황진단, 사업 모델 분석, 기업 특색 및 강․약점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2020년 6월 19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협약체결을 통해 상금 및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서울관광도 곧 재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능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 건강한 서울관광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