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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2020-2021 서울 팀빌딩 프로그램 신규 발굴 공모전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0-09-16 07:40:52
30건의 팀빌딩 프로그램 선정, MICE 산업에 활력 불 것
언택트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접수
위드 코로나 시대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까지
아우르는 서울 MICE 팀빌딩 프로그램 30건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 MICE 산업의 팀빌딩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10일 팀빌딩 공모전에 접수된 프로그램의 온라인 평가를 진행했다. 
  ※ 팀빌딩 프로그램(Team Building): 해외 MICE 참가자(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단체로 서울을 방문 했을 때, 소속 기업(조직/단체)의 애사심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공모전은 외국인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팀빌딩 프로그램을 현재 운영하거나 개발 중인 서울 소재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했으며, 올해는 예년 대비 2배 많은 73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이 중 매력도, 활용도, 차별성, 언어지원역량, 지역맞춤형 항목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30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2020-2021 서울 팀빌딩 프로그램 공모전에는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프로그램들의 신청이 눈에 띄었다.
그중에서도 ‘쉐프와 함께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는 언택트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한국의 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 서울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팀빌딩 프로그램, K-pop 댄스 및 스포츠를 통한 역동적인 체험 프로그램 등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들이 있다.

 최종 선정된 30건의 팀빌딩 프로그램은 향후 서울관광재단 및 서울컨벤션뷰로의 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