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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만 원에 가족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이벤트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0-09-27 16:25:23
당일치기 국내 여행 성북구, 광명시, 용인시 중 한 곳
공정여행 전문 ㈜세상에없는여행
선선한 가을 날씨가 기분 좋게 코끝을 간지럽히는 요즘, 단돈 만 원에 가족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이벤트가 화제다.
 

지난 18일 공정여행 전문 ㈜세상에없는여행과 공정무역 상품 전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이하 AFN)는 1인당 참가비 1만 원에 가을 가족여행을 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여행은 당일치기 국내 여행이며 서울 성북구, 경기도 광명시, 용인시 중 한 곳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다.
 

이번 이벤트는 많은 소비자가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어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가족 혹은 친구 단위로만 팀을 꾸려 하나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단독 투어라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11일까지 모집을 마감하고 총 13팀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당첨일은 오는 10월14일이며 여행 출발일은 각각 10월 20일/22일/27일/29일이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만 원으로 이는 전액 다문화 가정 여행 지원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라 한다.
여행은 공정무역과 관련된 카페 혹은 체험장과 지역 마을 관광지를 탐사하는 코스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담당자 세상에없는여행 정가야 대리는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다”라며 “가을 행락철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정무역과 공정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후원하고 세상에없는여행과 AFN이 주관하는 이번 국내여행의 참가는, 세상에없는여행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보자.
또 한 팀당 4명 이상 10명 이하만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