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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테이블X씨트립 한국 마케팅 파트너 계약
  • 이예린 기자
  • 업데이트2020-03-30 10:25:49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은 중화권 최대 여행사 Ctrip(씨트립)과 마케팅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한국의 음식관광 상품과 정보를 씨트립에 제공하여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는 “코로나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줄어 여행사 뿐 아니라 식당들도 많이 힘든 시기다. 행히 한국과 중국 정부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조만간 회복되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2017년부터 파트너 관계였던 씨트립과 함께 코로나 이후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드테이블은 2011년에 설립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벤처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관광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전 1월에는 월 8천200여 팀을 유치했다. 레드테이블은 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음식관광 빅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2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음식관광 플랫폼 운영사로 선정됐다.

씨트립(Ctrip)은 Trip.com을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로 중국과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회사다. 관광객에게 현지의 인기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미식림(美食林) 서비스를 2017년부터 시작하여 한국의 유명 식당들을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음식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