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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빛의 향연’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개막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10-02 18:27:53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활용 프로그램 ... 작년 53만명 방문
10월 12일(일)까지, 화서문·장안공원·장안문 일원에서 개최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수원시의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지난달 27일 개막해 10월 12일까지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 역사와 전통이 담긴 세계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는 53만여명이 방문해 아름다운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을 즐겼다.
 

올해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미디어파사드, 미디어퍼포먼스) ▲장안공원(미디어파크) ▲장안문(수원유니버스)을 주축으로 창룡문, 팔달문을 빛으로 연결해 수원화성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오르빛 워터파고다, 피너츠 스누피 협업으로 단순 볼거리를 넘어서는 체험형 관광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 외에도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 영수증 및 SNS 인증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황명희 수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는 국내 최초 AI를 활용한 공연형 미디어아트가 도입돼, 풍부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있다”며, “작년 53만명 방문을 넘어서는 흥행 아이템 구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