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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버진 애틀랜틱을 만나세요” 버진 애틀랜틱, 서울 노선 취항 준비 완료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11-06 19:22:05
버진 애틀랜틱, 한국 대표로 윤은주 지사장 임명
버진 애틀랜틱의 새로운 서울-런던 히드로 항공편 항공권 판매 중
 서울-런던 히드로 직항편에서 프리미엄 객실을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Virgin Atlantic)이 서울(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까지 매일 운항하는 새로운 항공편을 공식 판매 중이며, 첫 항공편은 2026년 3월 29일부터 운항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여행객들도 버진 애틀랜틱이 자랑하는 영국 특유의 감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직항을 통해 런던 중심은 물론, 나아가 영국 전역과 미국 등 다른 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여행객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내에서 버진 애틀랜틱 특유의 어퍼 클래스(Upper class), 프리미엄(Premium), 이코노미(Economy)의 3개 객실 구성을 체험할 수 있다. 

각각 뛰어난 편안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여행 중 무료 식음료, 300시간 이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Wi-Fi 연결을 이용할 수 있다.
 
버진 애틀랜틱은 서울-런던 히드로 직항편에 프리미엄 클래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로, 영국 여행에서 더 높은 편안함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어퍼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완전 평면 침대, ‘더 바(The Bar)’ 이용, 수상 경력이 화려한 히드로 공항의 버진 애틀랜틱 클럽하우스(Clubhouse) 입장, 런던 도착 시 리바이벌 라운지(Revivals Lounge) 이용 등 우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취항을 축하하고자 버진 애틀랜틱은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식음료, 엄선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배려한 승무원 서비스 교육을 포함하여 현지 문화와 접객 서비스를 반영한 맞춤형 기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버진 애틀랜틱은 또한 2025년 11월 6일 부로 한국 대표로 윤은주 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버진 애틀랜틱은 “윤 지사장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항공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전략, 시장 확장, 항공 파트너십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임명 배경을 밝혔다. 

윤은주 지사장은 버진 애틀랜틱에 입사하기 전 최근까지 아메리칸항공에서 한국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지사장 역할을 맡아 성장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일본항공과의 공동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채택 및 중소기업 시장 개발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을 주도했다.
 
윤은주 지사장은 입증된 리더십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버진 애틀랜틱의 한국 진출 및 성장을 주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친 항공사의 장기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버진 애틀랜틱의 리즐 게리케(Liezl Gericke) 인터내셔널 부문 총괄(Head of International)은 “공식 판매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서 한국, 런던, 그 외 지역을 오가는 고객들을 연결해 드리고 싶다. 삶을 변화시키는 회의, 버킷리스트 여행, 친구와 가족을 하나로 모으는 순간을 경험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경로는 전 세계 사람, 장소, 가능성을 연결한다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전통과 혁신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서울은 아시아로 가는 관문이자 그 자체로 목적지이다. 또한 윤은주 대표를 버진 애틀랜틱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 깊은 이해는 버진 애틀랜틱이 입지를 확장하고 한국의 고객에게 고유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은주 지사장은 “한국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중요한 시기에 버진 애틀랜틱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버진 애틀랜틱의 입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팩트 시트
 
  대한민국 서울
항공기 유형 보잉 787-9
현재 경로 빈도 매일
항공편 시간 및 항공편명 LHR – ICN
VS208 – 14:10 / 10:30(+1)
 
ICN - LHR
VS209 12:20 / 18:50
첫 번째 항공편 2026년 3월 29일
화물 전자 제품 및 제약 제품을 포함한 최대 30톤의 용량
 
 
버진애틀랜틱 소개
 
버진 애틀랜틱은 1984년 기업가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혁신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공식 항공사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영국 유일의 글로벌 5성급 항공사(Global Five Star Airline)로 선정됐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 8,500명의 직원들이 4개 대륙의 30개 목적지로 항공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버진 애틀랜틱은 주주이자 합작 투자 파트너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대서양 횡단 노선을 운행하며, 이를 통해 전세계 200여개 도시로의 연결편을 제공한다.
2020년 2월에는 에어프랑스-KLM(Air France-KLM), 델타항공, 버진 애틀랜틱이 확장된 조인트 벤처를 출범해 폭넓은 노선망과 편리한 비행 스케줄, 경쟁력 있는 요금, 항공사 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등 상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버진 애틀랜틱은 2023년 3월 글로벌 항공사 연합인 스카이팀(SkyTeam)에 영국 항공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가입하여 히드로 및 맨체스터 공항을 통한 대서양 횡단 노선과 서비스를 강화했다.
 
버진 애틀랜틱은 15년 이상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며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버진 애틀랜틱은 평균 기령이 7년 미만인 연료 효율적인 신형 항공기를 운행하며, 2022년 10월에는 차세대 항공기 A330-900을 처음 도입해 2028년까지 전체 항공기를 차세대 기종으로 100%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2023년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100%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컨소시엄을 주도했고, 기존 인프라·엔진·항공기에서 SAF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SAF 대량 생산은 항공업계 전체의 핵심 과제로, 버진 애틀랜틱은 2030년 전 상용화 실현을 목표로 에너지 공급망 전반에 걸친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virginatlantic.com 또는 Facebook, Twitter, Instagram @virginatlantic을 방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