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트래블앤레저 아시아 어워드’서 다관왕 수상
일본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하며 총 5개 부문 수상
일본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인터컨티넨탈 벳푸 리조트 & 스파 (InterContinental Beppu Resort & Spa)와 호텔 인디고 가루이자와(Hotel Indigo Karuizawa)가 글로벌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가 주관하는 ‘2025 트래블앤레저 아시아 럭셔리 어워드’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터컨티넨탈 벳푸 리조트 & 스파
2019년 개관한 인터컨티넨탈 벳푸는 ▲리조트 부문 3위 ▲스파 부문 2위 ▲수영장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일본 온천 리조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벳푸의 1,300년 전통 온천문화와 현대적인 럭셔리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인터컨티넨탈 벳푸는 탁월한 서비스와 자연친화적 디자인, 세계적인 수준의 온천 스파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벳푸만을 내려다보는 인피니티 풀은 이번 어워드에서 일본 최고의 수영장으로 선정되며 심사위원단과 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터컨티넨탈 벳푸의 시그니처 스파는 벳푸 지역의 8가지 온천수를 활용한 프리미엄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본식 전통 목욕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 구성은 온천 도시 벳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호평 받았다.
호텔 인디고 가루이자와
한편, 2020년 문을 연 호텔 인디고 가루이자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역성에 기반한 서비스로 ▲리조트 부문 7위, ▲총지배인 부문 2위를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일본 황실의 여름 별장지로 잘 알려진 가루이자와 고원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건축 설계와,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독창적인 인테리어는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젊은 럭셔리 여행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총지배인 부문 수상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적인 운영 전략,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트래블앤레저 아시아 어워드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급 호텔, 리조트, 스파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시설 수준, 디자인, 지속가능성,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숙련된 여행 전문 기자와 업계 전문가들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되는 본 어워드는 아시아 럭셔리 여행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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