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에어크루즈′ 남극여행 상품 국내 독점 판매 개시
2025년 8월 1일부터
드레이크 해협 항공 통과로 기존 남극여행의 패러다임 변화 예고
프리미엄 테마여행 전문기업 비욘드코리아(대표 김봉수)는 세계 최초 '에어크루즈(Air-Cruise)' 남극여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Antarctica21과 한국 총판(General Sales Agent, 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8월 1일부터 발효되며, 비욘드코리아는 Antarctica21의 남극여행 상품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기획·운영·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국 남극여행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Antarctica21, 남극여행의 새로운 표준 제시
Antarctica21은 기존 남극 크루즈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항공-크루즈' 방식을 도입한 남극 전문여행사다.
전통적인 남극여행이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출발하여 악명 높은 드레이크 해협을 배로 건너는 방식이었다면, Antarctica21은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전용 항공기를 이용해 남극 킹조지섬까지 직접 비행한 후, 현지에서 소형 크루즈선을 이용해 남극반도를 탐험하는 혁신적 일정을 제공한다.
기존 남극여행에서 드레이크 해협 통과는 평균 4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심각한 멀미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었다.
Antarctica21 항공+크루즈 연계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은 멀미 걱정 없이 편안하게 남극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절약된 시간을 온전히 남극 탐험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총 6-8일의 상대적으로 짧은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남극 크루즈의 10-14일 일정에 비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남극여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 소규모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
Antarctica21의 또 다른 특징은 최대 73명의 소규모 승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대형 크루즈선이 수백 명의 승객을 수용하는 것과 달리, 소규모 운영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극의 취약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다.
국제남극조약에 따라 한 번에 100명 이상이 남극 대륙에 상륙할 수 없기 때문에, 대형 크루즈의 경우 승객들을 나누어 번갈아 상륙시켜야 하며 이로 인한 대기시간이 발생한다.
반면 Antarctica21의 소형 크루즈는 모든 승객이 동시에 상륙할 수 있어 효율적인 남극 탐험이 가능하다.
■ 비욘드코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결합
비욘드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위해 축적해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Carnival Cruise Line, Virgin Voyages, Norwegian Cruise Line, Australis 등 주요 크루즈 선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차별화된 크루즈 상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Aerolineas Argentinas, Amaszonas, Ecojet, Peruvian Airlines 등 남미 지역 항공사들과의 총판 계약을 통한 남미 내 항공 노하우, 국내 굴지여행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남미 여행상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남극 시장을 순조롭게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여행자들의 평생 버킷리스트인 남극여행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욘드코리아는 남미 전문성과 극지 네트워크를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여행사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남극여행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 체계적 마케팅 전략 및 향후 계획
비욘드코리아는 8월 1일 공식 총판 계약 발효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 9월부터 서울 및 주요 도시에서 Antarctica21 런칭 설명회 개최
△ 고객 대상 남극 전문 세미나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 VIP 고객 맞춤형 기획상품 개발 등이다.
2025/26 시즌(2025년 11월~2026년 2월) 출발 상품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한국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사전·사후 일정 조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대표는 "Antarctica21의 혁신적인 항공-크루즈 방식은 그동안 한국 고객들이 남극여행을 망설였던 주요 장벽들을 해결할 것"이라며 "멀미와 긴 일정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 많은 분들이 지구 마지막 미개척지인 남극의 장엄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순수한 원시 자연환경이 보존된 대륙으로, 거대한 빙산과 빙하, 펭귄과 바다표범 등 독특한 야생동물, 극지방 특유의 장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특히 Antarctica21의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탐험을 통해 남극 생태계와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 단순 관광을 넘어선 교육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 : www.beyondkorea.co.kr
문의처: 비욘드코리아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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