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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 선정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12-26 20:56:35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World’s Leading Airline Alliance)’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예약 단계부터 공항, 환승, 마일리지, 멤버십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서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타얼라이언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최고경영자는 “여행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에 선정되어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언제나 고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스타얼라이언스 로스앤젤레스 공항 라운지가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북미 최고의 공항 라운지(North America’s Leading Airport Lounge)’로 선정되며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관광·호텔·항공 업계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각 부문 수상자는 전 세계 여행 업계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여행객)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종합해 선정된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설립자 그레이엄 E. 쿡(Graham E. Cooke)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 2025’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은 끊김 없이, 세계적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타얼라이언스의 탁월한 헌신을 보여주는 결과로, 스타얼라이언스 팀의 전문성과 노력이 항공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도 ‘월드 베스트 아시아 노선 항공사(World’s Leading Airline to Asia)’와 ‘월드 베스트 유럽 노선 항공사(World’s Leading Airline to Europe)’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 여행객에게 보다 폭넓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본격적인 항공사 동맹체로서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적인 명성, 최적화된 서비스를 최우선 고객 가치로 여기고 실천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창립 이후 가장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 동맹체이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나항공, 에게안항공, 에어캐나다, 에어차이나, 에어인디아, 에어뉴질랜드, ANA, 오스트리아항공, 아비앙카, 브뤼셀항공, 코파항공, 크로아티아항공, 이집트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LOT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위스에어, TAP포르투갈항공, 터키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스타얼라이언스는 매일 190개국 1,150곳의 공항에 18,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띄우고 있으며 정식 회원사 외에도 커넥팅 파트너 준야오항공에서도 연결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