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테마를 통한 신규 관광상품 발굴
한·중 관광 교류 확대 기반 마련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지난 8월 13일(수)부터 22일(금)까지 9박 10일간 중국 문화관광부 국제국, 랴오닝성 문화관광청, 선양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니하오 차이나 2025 아시아 여행사 중국 팸투어’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및 회원사 관계자 총 7명이 함께했으며, 아시아 주요 여행사와 중국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신규 관광상품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단은 취앤저우, 둔황, 장예, 선양 등 실크로드 핵심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문화·역사적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였다.
또한 ▲취앤저우 홍보회 및 만찬, ▲‘실크로드의 진주 컬러풀 장예’ 문화관광자원 홍보회, ▲‘니하오 차이나 2025 아시아 여행사 선양 대회’ 등 주요 공식 행사에 참석하여 현지 관광 당국 및 업계 관계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조태숙 회장은 “이번 팸투어는 그동안 동부 연안 지역에 집중되었던 중국 관광교류를 내륙과 서부 지역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한 신규 테마 여행코스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아울러 현지 홍보회와 국제회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내 여행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협회의 국제적 위상 또한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향후 아시아 주요 여행사 및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 마케팅 및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서울 관광시장의 다변화와 한·중 관광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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