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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150년 전통 럭셔리 호텔그룹 ‘랑햄’과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10-23 12:25:44
국내 여행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강화…
콘텐츠 중심 브랜딩 캠페인 전개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비토즈(Tripbtoz)가 세계적인 럭셔리호텔 브랜드 '랑햄 호스피탈리티 그룹(Langham Hospitality Group)'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여행자 대상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협업은 아직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랑햄의 가치를 소개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고급 숙박 경험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1865년 영국 런던에서 첫 호텔을 개관한 랑햄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1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다.

현재 ‘랑햄(Langham)’, ‘코르디스(Cordis)’, ‘이튼(Eaton)’ 등 세 개의 브랜드를 통해 런던, 뉴욕, 상하이, 시드니,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랑햄 호텔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건축미, 섬세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그리고 도시 고유의 문화와 연결된 공간 구성으로 럭셔리 호텔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그동안 한국 시장
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았던 랑햄 브랜드를 트립비토즈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트립비토즈는 앱의 메인 영상 피드와 MD 페이지를 활용해 랑햄 호텔의 공간과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단순 숙소 안내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도시 스토리까지 함께 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푸시 알림을 통해 정제된 브랜드 메시지를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시간대에 전달, ‘일상 속 브랜드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은 트립비토즈가 예약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 소비자를 연결하는 ‘브랜딩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트립비토즈는 앞으로도 세계적 고품격 호텔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여행자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트립비토즈 곽노흥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수익 확보를 넘어, 우리 고객들이 다양한 전세계 호텔 체인의 철학과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 중심의 여행 플랫폼(Online Travel Agency)으로 2017년 6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들이 직접 여행 동영상을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의 반응을 얻을 경우 트립캐시를 보상받아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T2E(Travel 2 Earn)’ 서비스를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였다.
서비스 론칭 이후 혁신 성장 기업으로 글로벌 여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11월 「2020 도전 K-스타트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년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