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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 호텔 인터내셔널, 아비아렙스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7-24 14:36:55
MICE 특화 인프라와 전문 운영 역량 갖춘 3개 브랜드로 한국 시장 본격 진출
 

홍콩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 리갈 호텔 인터내셔널(Regal Hotels International)이 글로벌 관광 마케팅 기업 아비아렙스(AVIAREPS)와 최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한-홍콩 간 관광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리갈 호텔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는 MICE 행사 유치, 여행사 및 OTA와의 협업, 세일즈 캠페인 전개 등이 포함된다.
 
현재 리갈 호텔 인터내셔널은 홍콩 전역에 ‘리갈(Regal)’, ‘리갈라(Regala)’, ‘아이클럽(iClub)’ 세 가지 브랜드로 총 12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섬, 침사추이, 공항 인근 등 접근성이 우수한 주요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레저와 비즈니스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리갈 에어포트 호텔과 리갈 스카이시티 호텔은 홍콩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환승객과 편리한 숙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넓은 객실과 대규모 이벤트 개최가 가능한 시설, 숙련된 F&B 및 이벤트 운영팀 등은 MICE 유치에 있어서도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비아렙스 코리아는 리갈 호텔의 한국 공식 영업사무소로서, 국내 여행사, 기업, 일반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다양한 세일즈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비아렙스 코리아 관계자는 “리갈 호텔은 홍콩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 FIT(개별 여행객)과 MICE 수요 모두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리갈 호텔의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십 모델로 평가되며, 단체 여행, 기업 행사, 개별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갈 호텔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