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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위원회 개최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6-14 11:52:19
플랫폼 공정거래 유도 요청
자격제도 실태조시 연구 등 개선 노력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이진석, 이하 KATA)2025530, KATA 대회의실에서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 위원현황 :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위원장) 한국관광공사 양경수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희 관광연구본부장 케이씨티트래블 장유재 대표이사 법무법인 사랑 전병목 변호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박종달 상근부회장 티켓코리아 조용훈 대표이사 동백여행사 민정애 대표이사 )에어캐나다 이영 한국지사장 (위원 순서는 무순)

이번 회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관련 불공정 사례 및 개선 관련 사항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제도 개선 관련 논의가 있었으며, 위원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관련 불공정 사례 및 개선 관련하여 국내 대형플랫폼의 입점여행사간의 과다경쟁 유도, 부당대우 등에 대하여 해당 플랫폼에 명시적인 가이드라인이 도출되도록 협의하고,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요청을 검토하자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해외 OTA의 무등록 영업행위 관련 사항은 해당 행위에 대한 법령 마련을 정부에 건의 요청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제도 개선 관련 논의는 영일중을 제외한 언어권 자격 보유자가 부족하고, 실제 현업에서 활동하는 인력이 부족하다.
가이드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으로 다문화가정, 언어구사가 가능한 퇴직자 등을 활용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이드 수급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시험횟수 증가를 위한 정부예산 지원과 취업연계를 위한 관광인사이트의 이용자 편의 개선이 필요하며, 자격증현황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도 필요함을 의견도출하였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위원회에서의 논의 결과에 대해 관련 해당기관 건의와 협조요청을 즉시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업계내의 불공정, 애로사항 등의 해소를 위해 위원회와 협회가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